'휴가 중' 호날두 올해도, 그리스 호텔에 2700만원 팁!
입력 : 2019.06.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올해도 거액의 팁을 남겨 화제다.

'폭스스포츠 이탈리아판'은 2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그리스 휴가 중에 지냈던 호텔에 2만 유로(약 2700만원)의 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호날두는 체육관과 영화관을 겸비한 호화 요트를 이틀 렌트하는데 5만6천 유로(약 7367만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현재 길었던 시즌을 마치고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지난 1년간 낯선 이탈리아 무대 적응이 필요했고 시즌이 끝난 후에는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쌓인 피로를 풀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호날두는 가족과 그리스, 프랑스 등 유럽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중 그리스에서 머물렀던 코스타 나바리노 호텔에 2만 유로의 팁을 선물했다.

호날두는 지난해에도 같은 호텔에서 휴가를 보냈고 그때도 직원들에게 2만 유로의 팁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때 좋았던 기억 덕분인지 올해도 같은 곳을 찾은 호날두는 재차 같은 금액의 팁을 전달하면서 슈퍼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19년 세계 스포츠선수 수입을 조사하며 호날두가 1억900만 달러(약 1268억원)를 벌어들여 2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폭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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