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네이마르↔쿠티뉴 희망, 바르사 생각은 라키티치+움티티
입력 : 2019.06.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과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네이마르 맞교환을 생각하지만, 맞출 카드를 두고 입장이 다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보도를 통해 현재 PSG와 바르사의 네이마르 맞교환 움직임을 거론했다.

바르사는 네이마르 재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네이마르 역시 스페인으로 복귀를 꿈꾸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에게 바르사 복귀에 문을 열어놨지만, 1억 유로(약 1,315억 원)에 필리페 쿠티뉴를 원하고 있다. 네이마르 공백을 메워야 하는 PSG 생각이다.

그러나 바르사의 생각은 다르다. ‘스포르트’는 “바르사가 쿠티뉴보다 이반 라키티치와 사무엘 움티티를 묶는 조건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사는 부진 중인 쿠티뉴를 쉽게 보내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는 30줄을 넘겨 체력과 기량에서 미래를 보장 받지 못한다. 또한, 우스망 뎀벨레는 잦은 부상과 훈련 지각 등 여러 문제로 바르사의 속을 썩이고 있다.

결국, 재계약이 불투명한 라키티치와 움티티 카드로 PSG 마음을 얻으려 하지만 두 선수는 PSG에 매력적인 카드가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