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슨, “아자르, 메시-호날두보다 상대하기 힘들어”
입력 : 2019.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앤디 로버트슨(리버풀)이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그 어떤 선수보다도 상대하기 힘들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현지시간) “로버트슨이 최근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한 아자르를 ‘월드 클래스’라고 불렀다”면서 “아자르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보다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였다"고 전했다.

로버트슨은 지금까지 메시, 호날두, 키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등을 포함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들과 맞닥뜨렸다. 하지만 로버트슨에겐 아자르가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다. 지난 11일 스코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벨기에에 0-3으로 대패한 뒤 로버트슨은 “그날만큼은 아자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로버트슨은 “아자르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는 환상적이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아자르를 극찬했다.

아자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평정 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떠났다. 알려진 이적료는 8,850만 파운드(약 1,326억원). 만약 옵션이 발동될 경우 1억 3,000만 파운드(약 1,953억원)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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