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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은 레알 이적설, 손흥민 존재감 증명하는 잣대
등록 : 2019.06.11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끊이지 않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그의 존재감을 증명하는 잣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골을 터트려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올렸다. 더 눈부셨던 무대는 챔피언스리그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연전에서 홀로 3골을 몰아쳐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리버풀과 결승전에서도 저돌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자연스레 손흥민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리버풀의 주전 공격수 사디오 마네는 최근 미국 매체 'SNTV'와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부인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에덴 아자르, 손흥민을 원한다는 소식은 들었다. 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네의 말에서 시작된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단숨에 이적시장 화두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언론도 한 몫 거들었다. 이탈리아 '라이 스포츠'의 '라 도메니카 스포르티바'에 출연한 치로 베네라토가 "토트넘이 이르빙 로사노(PSV 에인트호번)의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를 만났다.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영입할 경우를 대비해 로사노를 지켜본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나면 로사노 베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라토의 주장을 이탈리아 '나폴리 온라인'이 10일 보도하면서 국내 축구계가 들썩였다.

손흥민은 지난 4일 6월 A매치를 위한 공식 훈련을 마친 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겨냥한 질문에 "할 말은 없습니다"라고 일축한 바 있다. 불필요한 논란을 대비해 말을 최대한으로 아꼈다. 스스로 확실하게 밝히지 않은 만큼,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행이 추진될지 미지수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첼시의 에이스 아자르 영입을 확정했다.

하지만 이적설 자체도 의미는 있다. 손흥민의 명성이 유럽 전체로 퍼졌다는 걸 나타낸다. 스페인 '피차헤스넷'은 지난달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ESPN'도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론하며 손흥민이 최고의 팀에서 뛸 자격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그만큼 유럽이 손흥민의 활약상에 관심을 쏟는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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