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1년 남은’ 귄도간, 재계약 협상 긍정적… 맨시티는 안도
입력 : 2019.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중원의 한 축인 일카이 귄도간이 재계약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일카이가 맨시티와 재계약 협상을 해야 하는 시기라 말했다”라며 맨시티와 재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귄도간은 맨시티와 계약이 2020년 여름까지로 1년 남았다. 계약 만료는 다가오지만, 귄도간 측은 협상을 미뤄오며 맨시티의 속을 애태웠다.

맨시티는 귄도간의 재계약이 중요하다. 페르난지뉴가 만 34세로 노장인 데다가 중원 안정을 위해서 귄도간의 역할이 필수다. 올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리그컵, FA컵) 우승에도 귄도간의 역할이 컸다.

귄도간은 지난 2016년 맨시티로 이적해 114경기 17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초반에는 잦은 부상으로 고생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며, 맨시티의 질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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