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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지단 ''만약 교체가 4명이라도, 베일 안 썼다''
등록 : 2019.05.20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은 가레스 베일은 외면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후 7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레알 베티스에 0-2로 패했다.

베일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경기였다. 지단 감독은 교체 명단에 그의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공격에는 카림 벤제마를 중심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라힘 디아즈가 나섰다.

지단 감독은 처음부터 베일을 쓸 생각이 없었다. 두 차례 실점 상황 속에서 마르코 아센시오, 이스코, 루카스, 바스케스 등 공격 자원을 차례로 투입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오직 3명의 선수만이 몸을 풀었다고 전해진다. 베일은 단 한 번도 벤치에서 일어서지 않았다.


지단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베일이 이곳에서 많은 승리를 이끌었다고 하지만 우리는 현재와 미래를 살고 있다. 우리는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을 살아야 한다"라고 베일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답했다.

예상대로 베일과 지단 감독의 사이는 꼬일 대로 꼬인 것처럼 보인다. 지단 감독은 "나는 최근 몇 주 동안 다른 선수들을 더 신뢰했다. 만약 오늘 네 번째 교체 기회가 있더라도 나는 그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며 "나는 적절한 시기에 세 번의 결정을 내렸다. 항상 팀에 최고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라고 베일을 쓰지 않은 자신의 선택에 확신했다.

한편 베일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곧장 터널을 통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시즌 마지막 경기임에도 홈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지 않았다. 마르카 등 주요 매체는 "베일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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