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같은 손흥민, 세계 최고 공격수” 일본도 감탄
입력 : 2019.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손흥민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선수를 향해 가고 있다.

손흥민은 18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전반 7분과 10분 멀티골로 건재를 과시했다. 토트넘은 3-4로 패했지만, 총합 4-4 동률을 이뤘다.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세계 축구계가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이 소식을 다뤘다. 일본 ‘풋볼존’은 18일 “한국인 손흥민은 충격의 충격을 거듭한 활약을 계속하고 있다. 압도적으로 뛰어났다. 토트넘의 구세주다. 최고 등급의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고 표현하며 찬사를 보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유럽 무대에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맨시티에 세 골을 넣었다. 세계 최고 공격수임을 과시했다”고 호평했다.

사상 첫 UCL 4강에 오른 손흥민. 그러나 다음달 1일 홈에서 열리는 아약스와 4강 1차전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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