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독일과 일전을 앞둔 네덜란드 대표팀이 핵심 선수들을 총동원했다.

네덜란드는 3월 A매치 데이부터 시작될 유로 2020 예선을 앞두고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수비의 핵심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을 비롯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유망주 마타이스 데 리흐트, 프랭키 더 용(아약스)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르지오 바이날둠(리버풀)과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도 이름을 올려 네덜란드 공격에 힘을 실어주려 한다.

네덜란드는 유로 2020 예선에서 C조에 편성됐고, 오는 22일 벨라루스, 25일 독일과 연속 홈 경기를 치른다.



골키퍼: 야스퍼 실러선(바르셀로나), 예로엔 조에트(PSV 에인트호번), 마르코 비조트(AZ 알크마르)
수비수: 파트릭 판 안홀트(크리스탈 팰리스), 나단 아케(본머스), 달레이 블린트(아약스),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단젤 덤프리스(PSV 에인트호번), 마타이스 데 리흐트(아약스), 케니 테테(올림피크 리옹), 스테판 데 브리(인터밀란)
미드필더: 도니 판 데 비크, 프랭키 더 용(이상 아약스), 다비 프로페르(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마르틴 더 룬(아탈란타), 파블로 로사리오(PSV 에인트호번), 케빈 스트루트만(올림피크 마르세유), 토니 빌헤나(페예노르트), 조르지오 바이날둠(리버풀)
공격수: 라이언 바벨(풀럼), 스티븐 베하이스(페예노르트), 스티븐 베르베인, 루크 더 용(PSV 에인트호벤),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 퀸시 프로메스(세비야)

사진=네덜란드 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