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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1.08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박항서 매직'의 완성형이 시작된다. 동남아시아 최고 권위 대회인 스즈키컵 우승을 향한 출발이 순조롭다.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8일 라오스 비엔티엔의 뉴 라오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라오스를 3-0으로 꺾었다.

베트남은 스즈키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신화 흐름을 이어갈 베트남은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을 정조준한다.

베트남 축구의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도 팬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달 한국을 찾아 K리그 팀들과 평가전을 치르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라오스 원정으로 대회 첫 경기에 임한 베트남은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하며 어려움 없이 승리를 챙겼다. 베트남은 전반부터 반코트에 가까운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며 10분 응우엔 꽁프엉, 47분 응우엔 아인득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74%까지 볼 점유율을 높여나간 베트남은 중반 응우엔 꽝하이의 정확한 왼발 프리킥골로 3-0 완승을 따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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