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 헤아 재계약 고민 ‘걱정 안 한다’
입력 : 2018.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고민하고 있지만, 맨유는 여전히 데 헤아 재계약을 자신했다.

데 헤아는 맨유의 수호신이다. 동물적인 선방으로 맨유 골문을 지키고 있다. 맨유는 데 헤아와 동행하길 원했고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데 헤아도 맨유와 재계약에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최근에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맨유 부진이 계속되자 재계약을 고민하는 모양새다. ‘텔레그래프’를 포함한 다수 언론에 따르면 데 헤아와의 재계약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 “자신의 전성기가 낭비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란 정황도 포착됐다.

그러나 맨유의 생각은 달랐다. 11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데 헤아와 재계약이 진전되지 않았지만, 맨유는 여전히 평온한 상태다. 맨유는 데 헤아에게 세계 최고 골키퍼 연봉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데 헤아를 잡는 방법은 성적 뿐이다. A매치 이후 첼시, 유벤투스 에버턴 등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둔 데 헤아는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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