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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산체스-비달 훈련 장면 볼 수 있는 장소.txt
등록 : 2018.08.10

[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 상대인 칠레축구협회 관계자가 부산을 찾았다.

한국은 오는 9월 11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칠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최종 예선에서 6위에 그치며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지만,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르투로 비달(FC바르셀로나)-에두아르도 바르가스(티그레스) 등 걸출한 선수들이 포진된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의 강호다.

칠레전에 앞서 한국은 9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한 후 부산으로 이동한다.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은 신임 사령탑이 첫 출항을 알리는 자리다.


평가전이 한 달 가량 남은 가운데, 칠레축구협회 관계자가 지난 8일 부산을 찾아 훈련장과 경기장을 시찰했다.

훈련장으로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강서클럽하우스를 낙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에서 부산아이파크 측에 칠레 대표팀이 사용할 수 있는 훈련장 섭외 요청이 들어왔고, 흔쾌히 수락했다. 한창 시즌 중이라 잔디를 포함한 모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훈련하기 최적의 환경이라고 밝혔다. 칠레 대표팀이 2~3일정도 쓸 계획이다.



이어 아시아드주경기장도 방문했다. 최근 폭염과 콘서트로 인한 잔디 손상은 부산체육시설사업소에서 책임지고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칠레 관계자들은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축구협회에서 특별한 요청 사항은 없었다고 한다. 다만, 폭염을 걱정했다. 그러나 경기가 열리는 9월은 무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고, 오후 8시에 열리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큰 지장은 없을 거로 설명했다.

통상 평가전을 위해 입국하는 팀은 최소 4성급 이상 호텔에 묵는다. 훈련장인 강서클럽하우스 인근에는 조건에 부합하는 숙박업소가 없다.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서면이나 해운대 쪽 호텔을 사용할 전망이다.

부산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무려 14년 만이다. 최근 부산시축구협회는 정정복 회장이 부임한 후 부산 축구 부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한축구협회와 관계 개선에도 힘썼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도 적극 도왔다. 부산아이파크 최만희 대표이사는 부임 후 프로 구단만 운영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 기관, 생활체육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먼저 손을 내밀었다. 변화의 노력이 A매치 유치 결실로 이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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