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격침 주역 제코, 평점 9점 MOM
입력 : 2018.04.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AS로마가 거함 FC바르셀로나를 잡았다.

로마는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에딘 제코-마니엘레 데 로시-코스타스 마놀라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4로 패하며 수세에 몰렸던 로마는 2차전을 3-0 완승을 거뒀다. 통합 스코어 4-4, 원정 다득점으로 앞서 기적을 연출했다. 1983/1984시즌 이후 34년 만에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평점을 공개했다. 전반 6분 만에 선제골로 불을 지핀 제코가 평점 9점과 함께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제코와 함께 데 로시, 마놀라스도 9점을 받았다. 로마는 대부분 7점에서 9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굴욕적 패배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대부분 4점에서 5점으로 낮았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도 5점에 그쳤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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