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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박희석, 조작 의혹 언급 ''두 번 다신 이런 일 반복되지 않길'' [전문]
등록 : 2019.11.09
[스타뉴스 김혜림 기자]
/사진=엠넷
/사진=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가수 박희석이 '프로듀스 101' 시리즈 조작 의혹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박희석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두 번 다시는 하루하루를 간절히 꿈꾸는 연습생들, 아티스트들에게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는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낸 연습생도, 경연마다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연습생도, 자기는 당연히 될 거라고 믿었던 연습생도 없었다"며 "소규모 회사의 아이들은 그 실낱같은 희망에 투표마다 가슴 졸이고 악플에 울었으며 1초 방송 분량에 웃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모든 스태프가 프로그램하는 내내 똑같이 고생했다"며 "조작 의혹이 사실이 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모든 PD, FD, 작가님들까지도 나쁜 사람이라는 소릴 들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제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희석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이후 보이그룹 바이칼 멤버 케이빈으로 재데뷔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투표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특히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프듀X'와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 48'(이하 '프듀48')의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박희석 SNS 글 전문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시즌1때부터 파주 한류트레이닝센터라는 우리 회사 연습실에서 촬영을 했기에 시즌1,2,3을 지켜봐왔던 사람으로써 감히 말하지만 그 어떤 연습생도 촬영하는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낸 사람도 매 경연마다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사람도 자기는 당연히 될거라고 믿었던 사람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편히 잠을 자지도 쉬지도 못하고 이 프로그램 출연 한번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웃고 울고 싸우고 지치고 절망하던 시기를 보내왔고 그때 그 순간의 무대들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자금없고 빽없는 소규모 회사의 아이들은 그 실낱같은 희망에 매 투표마다 가슴졸이고 악플에 울었으며 단 1초 방송분량에 웃었습니다.

평소 긍정적이고 밝고 멘탈이 좋다는 말을 자주듣는 저 조차도 ‘넌 거기까지다‘ ‘니가 무슨 아이돌이냐‘라는 댓글들을 보며 힘든 시간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소극적인 성격이라 누군가에게 털어놓을곳 조차 없던 아이들은 얼마나 힘든시간을 보냈을지 상상도 못하시겠죠.. 모든 촬영 스탭분들 작가님 피디님들이 프로그램을 하는 내내 똑같이 고생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기사가 사실이 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모든 PD,FD,작가님들 까지도 나쁜 사람이라는 소릴 들을것같아 걱정이네요. 정말 두번 다시는 하루하루를 간절히 꿈꾸는 연습생들 아티스트들에게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김혜림 기자 khr073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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