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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와 시오리, 프듀1 조작 정황 폭로 ''이미 결과 정해져 있었다'' [전문]
등록 : 2019.11.09
[스타뉴스 김혜림 기자]
/사진=엠넷
/사진=엠넷
엠넷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일본인 참가자 니와 시오리가 시즌1에서도 조작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니와 시오리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애초에 오디션 방송은 전부 만들어져 있는 것이고 '시즌1'이라고 다를 리 없다"며 "'픽미'를 처음 들었을 때 일부 소속사 연습생들은 이미 곡과 춤을 완벽하게 연습해왔었다"고 조작 의혹을 폭로했다.

이어 "아무것도 말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그 방송에 나온 이후 힘든 일이 많았다다"며 "나 같은 연습생이 대부분이었다. 연습생들의 잘못은 없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니와 시오리가 언급한 '픽미'는 '프로듀스101'의 공식 주제곡이다. 니와 시오리는 2016년 '프로듀스101 시즌1'에 마제스티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출연해 전체 77위로 1차 순위발표식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니와 시오리가 일부 데뷔 멤버를 저격한 게 아니냐고 지적했고 니와 시오리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후 니와 시오리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말주변이 없어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트윗이 돼버렸다면 정말 죄송하다"며 "단지 제작자와 기획사 사람들이 거래를 한 것 뿐이고 연습생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휘둘렸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데뷔조 아이들도 똑같이 힘들어했다. 연습생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5일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투표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특히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프듀X'와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 48'(이하 '프듀48')의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현재까지 '프로듀스101'(시즌1)에 조작 여부에 대해선 사실 확인이 된 바 없다. 하지만 이 같은 폭로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시즌1'에 대한 공정성 시비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니와시오리 트위터
/사진=니와시오리 트위터

니와 시오리 SNS 전문

애초에 오디션 방송은 전부 결과가 정해져 있다. 시즌1은 다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픽 미'를 처음 들었을 때 일부 기획사의 연습생들은 이미 곡과 안무를 완벽하게 알고 있었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그 방송 이후 매우 힘든 일들을 많이 겪었다. 저 같은 연습생이 대부분이다.

연습생에게 죄가 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


김혜림 기자 khr073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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