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POP

비아이, 마약 의혹 후폭풍ing..아이콘 탈퇴→YG 전속계약 해지→경찰 재수사 검토(종합)[Oh!쎈 이슈]
등록 : 2019.06.13

[OSEN=최규한 기자]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DMC페스티벌 2018' DJ 콘서트 무대를 펼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가수 비아이가 마약 의혹으로 소속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한 것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되고 출연 예능에서는 통편집, 그리고 경찰이 마약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검토하고 있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비아이가 2016년 마약을 구매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내용이 보도된 후 몇 시간 뒤 비아이는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사과의 말과 함께 아이콘에서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아이는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하였습니다”라며 마약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부인했다. 

[OSEN=지형준 기자] 1일 오후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아이콘 새 미니 앨범 'NEW KIDS: THE FINA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이콘 비아이가 간담회를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어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라고 마약 의혹에 책임지고 아이콘을 떠나겠다고 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는 비아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비아이가 마약 의혹으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만큼 계약을 해지한 것. 

YG엔터테인먼트 측은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비아이 본명)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아이가 아이콘에서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로 상황이 마무리되지는 않았다. 비아이가 출연 예정이었던 예능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 

[OSEN=박재만 기자] '2019 MBN Y포럼(MBN Y FORUM 2019)’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아이콘 비아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당장 오는 15일부터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후반전에 비아이가 출연하고, JTBC ‘스테이지K’도 오는 16일 2주에 걸쳐 왕중왕전을 방송하고 아이콘도 출연한다. 이뿐 아니라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에도 출연 중인 상황. 방송사 측은 은 “출연하는 분량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방송가에 이어 포털사이트에서도 비아이는 아이콘에서 이름이 삭제됐고 소속사 역시 삭제됐다. 

경찰은 재수사 검토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와 비아이가 나눈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 A씨는 1차 피의자 심문에서 2016년 5월 3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아이콘 숙소 앞에서 비아이에게 LSD를 전했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경찰은 비아이를 조사하지 않은 것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당시 A씨가 진술을 번복했고, 객관적인 증거가 없었다고 밝혔다. 결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A씨를 접촉해 (과거에 했던) 진술에 변화가 있을 경우 비아이에 대한 재수사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했다. 

비아이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재수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