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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귀수편', 첫날 '범죄도시'·'악인전' 오프닝 넘고 압도적 흥행 1위 [종합]
등록 : 2019.11.08

[OSEN=하수정 기자] 권상우 주연의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첫날 17만 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지난 7일 하루 1,164개 스크린에서 17만 6,07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날 '82년생 김지영'은 6만 9,21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83만 1,49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5만 865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68만 935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날씨의 아이'는 1만 4,389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42만 5,407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 '신의 한 수'와 같은 날 개봉한 '아담스 패밀리'는 1만 1,900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아지트필름)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개봉한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 스핀오프 버전이자 범죄액션 영화로, 전편과 연결된 스토리가 아닌 주인공 귀수를 내세워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귀수 캐릭터 외에도 입으로 바둑판을 벌이는 똥선생(김희원 분), 바둑과 세상을 가르치는 허일도(김성균 분), 귀수와 악연 부산잡초(허성태 분), 죽은 바둑돌에 목숨 거는 외톨이(우도환 분), 상대방의 모든 걸 꿰뚫어보는 장성무당(원현준 분) 캐릭터 등이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구축한다.

개봉 전,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30%에 육박하며, '82년생 김지영'과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등을 꺾고 1위를 차지하면서 오프닝 성적을 기대케 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개봉 첫 날 관객수 17만 6,076명을 모으며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흥행 1위 자리에 올랐다. 같은 범죄액션 장르 '범죄도시'(2017)의 오프닝 스코어 16만 4,409명을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올상반기 범죄액션 최고 흥행작 '악인전'의 오프닝 17만 5,397명도 경신한 것. 

5년 만에 돌아온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전편과 차별점을 두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새로운 시공간 배경으로,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바둑고수들의 캐릭터, 독특한 도장깨기 방식의 내기바둑 전개가 스크린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1월 비수기 시장에서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을 흥행의 한 수 영화로 부상 중이다.

그동안 '82년생 김지영'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인 가운데, 신작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새로운 정상에 등극하면서 박스오피스 판도가 바뀌었다.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는 어떤 흥행 대결이 펼쳐질지 기대되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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