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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부천대학로, 닭칼국수집 제외 롱피자X중화떡볶이 '업그레이드' [종합]
등록 : 2019.09.12

[OSEN=김수형 기자] 쌈디와 코쿤의 의견이 반영되어 백종원 피자가 업그레이드 됐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부천 대학로 편이 그려졌다. 

부천 대학로 집이 그려진 가운데, MC들은 "방송 예고보고 오는 편인데 손님들이 많을지 불안하다"면서 
시즌 최고 기대작인 '백종원피자'에 힘을 실었다. 2호 손님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 가운데 MC들은 "스웨그 충만한 래퍼손님이 뜬다"면서 음식에 관심도 많다고 했다. 

바로 래퍼 사이먼 도미닉 쌈디와 코드 쿤스트였다. 이어 두 사람은 "모든 음식 기본만 먹는 스타일"이라며 페퍼로니와 치즈피자를 먹는 편이라 고 했다. 이에 정인선은 "설명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쌈디는 "이름달고 하는 거니까 맛 없으면 이상할 것"이라 했고, 백종원은 "이러면 부담가, 이름 괜히 줬다, 이러려고 준 건 아닌데"라며 부담스러워했다. 

낯선 피자 비주얼에 쌈디는 "이런거 처음 먹어본다"면서, 시식 후 오묘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우리가 먹던 피자와 완전 달라 적응 중"이라면서 "아직 피자먹는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했다. 쌈디는 "내 기준엔 피자 느낌 아니고 요리"라면서 코쿤도 "리조또 먹는 느낌"이라며 애매한 말들만 했다. 

이에 정인선은 소스로 만드는 것도 설명해야한다고 했고, 사장이 다시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그제서야 코쿤은 "신기하다, 맛있다"면서 쌈디는 "약간 레드페퍼 효과 아니냐"며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백종원이 중화 떡볶이집을 다시 찾았다. 어렵게 떡볶이를 마무리하고 다음 문제를 짚어봤다. 사이드 메뉴 연구였다. 사장은 "똥튀김"이라면서 NEW 사이드 메뉴를 개시했다. 

하지만 모양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고기와 채소를 넣은 똥튀김이 완성됐고,백종원은 "조금 싱겁다"고 말하면서도 "잘 했다"고 했다.  이로써 사이드메뉴는 똥튀김으로해 최종 메뉴 중화 떡볶이를 만들며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오픈,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들어왔다. 신메뉴인 똥튀김도 "맛있다"며 인기 폭발했다. 맛과 비주얼 모두 손님들 마음을 사로 잡았다. 달라진 레시피에 걱정했던 단골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기름기, 불맛, 단골 모두 잡으면서 업그레이드는 대성공했다.  

닭칼국숫집이 그려졌다. 사장은 홀로 가게 안에서 닭손질에 한창이었고, 육수도 업그레이드 됐다. 백종원은 바로 양념장 숙제를 검사, 사장은 손님들에게 평가지를 받았다고 했다. 백종원은 사장에게 "절대 손님에게 해선 안 될 일"이라면서 잘못된 방법이라 했다. 그러면서"손님 반응은 잔반을 보면 손님 마음을 볼 수 있다, 물어보는 말 필요없다"고 조언했다. 

사장은 닭칼국수와 얼큰 닭칼국수 메뉴를 두 가지 하겠다고 했다. 백종원은 "열악한 조리 환경 메뉴 두 가지는 불가, 장담하지만 3개월만에 못 한다고 할 것"이라 걱정했다. 그럼에도 사장의 뜻이 완고하자 백종원은 "그럼 시험삼아 두 가지 메뉴 팔아보자"고 했다. 
 
본격 두 가지 메뉴 장사에 대한 도전이 시작됐다. 사장은 새로운 레시피로 첫 점심장사를 시작, 한 꺼번에 손님들을 안으로 들여보냈다. 총 4대의 테이블 주문을 받으며 신속하게 요리를 완성했다. 하지만 초반 분위기는 좋았으나 지난 번 호평이었던 얼큰 닭칼국수에 대해 손님들은 굉장히 매워하는 눈치를 보였다. 같은 레시피임에도 손님들의 다른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사장은 여전히 중간에 맛을 보는 버릇을 고치지 못했다. 

사장은 백종원이 조언한 대로 잔반을 통해 손님들의 반응을 살피지 않았다. 백종원은 "장사에만 정신이 팔려있다"며 주목, 어느샌가 사장은 주문을 한 꺼번에 받기 시작했다. 벌써 정신이 쏙 빠진 모습이었다. 딸 대신 창업주母가 화구를 잡았다. 결국 사장은 母에게만 의지했다. 백종원은 "저러니 문제를 모른다"면서 "남은 점심장사는 사장님 홀로서기로 도전하자"고 제안했다. 

홀로서기 한 사장은 위생까지 잊어가며 요리했다. 계량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였다. 정량과 맛 모두 신경쓰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창업주가 없어 눈대중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요리를 했다. 요리는 지체됐고, 손님들은 기다리기 시작했다. 힘들게 만들어진 요리를 시식한 손님들은 너무 매운지 냉수만 들이키더니 "솔루션 받은 건가"라며 "매워서 못 먹겠다"며 먹기를 포기했다. 솔루션 마지막날임에도 위기의 점심장사의 모습이었다. 

다시 롱피자집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피자소스를 바른 상태에서 먹어보라고 제안, 익숙한 토마토 피자소스로 다시 프리스타일 즉흥 솔루션을 전했다. 쌈디는 "맛있다"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두 사람은 "맛있다, 브랜드 피자와 차원이 달라, 독보적인 맛"이라면서 먹방에 빠졌다. 이로써 토마토 소스까지 추가되어 골라먹는 재미인 피자 3종세트가 완성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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