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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쇼' 김구라 '82년생 김지영' 파헤치다..직접 관람[★밤TView]
등록 : 2019.12.04
[스타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사진=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 캡처
/사진=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 캡처


'막나가쇼'에서 김구라가 논란의 중심이 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파헤쳤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에서는 김구라가 현장으로 나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다루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구라는 직접 '82년생 김지영' 영화를 관람했다. 김구라는 "여자 이야기면서 시대의 이야기인 거 같기도 한다.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서 울림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함께 영화를 관람한 한 관람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관람객은 "현실 속에서 젊은 부부들이 접하고 있는 내용이다. 처음부터 너무 울어서, 나하고 같은 점이 너무 많더라고. 우리 딸들도 아이 돌본다고 직장을 그만뒀다. 제가 봐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라며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관람객은 "이 사회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바램을 덧붙였다.

김구라는 길거리로 나와 다른 시민들과도 인터뷰를 가졌다.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낸 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엄마들을 만난 김구라는 육아에 대한 불만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한 엄마는 "불만은 없는데, 예전에 같이 일하던 언니는 계속 일하고 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갈망이 생긴다. 아이가 셋인데 내가 없다는 느낌, 나를 잃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반면 남성들은 여성들과는 다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불쾌감을 드러내거나 "너무 과도한 거 아니냐"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시민들과의 만남을 마친 김구라는 국회로 향했다. 김구라는 '82년생 김지영' 책을 300부 구매해서 직접 동료 의원들에게 선물한 금태섭 의원을 찾아갔다. 금태섭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사이에서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책이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했고, 인물들이 다 좋다. 남성을 나쁘게 표현하고, 여성을 나쁘게 표현하고 그렇지 않다. 주인공 남편도 좋은 인물로 표현된다. 그런데 그 속에서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다룬 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태섭 의원은 "상황이 달라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현재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직도 성평등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볼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금태섭 의원은 "제가 사실은 대단히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이 집에서 저의 집사람이 '가증스럽다고'하더라. 집안일을 많이 하지 못하다 보니까. 아내가 저보다 공부도 많이 해서 박사도 하고 했는데, 아내가 일을 그만뒀었다"라며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82년생 김지영' 영화 논평을 썼다가 3일 만에 철회한 장종화 더불어민주당 청년 대변인에게 김구라는 "논평에 썼던 생각에 변화는 없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장종화 청년 대변인은 "제 생각에는 여성의 어려움에 대해 생각하고 해결책을 내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남녀갈등의 요소로 소비하는 것을 비판하고자 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제 생각과는 다르게 바라보신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김구라는 실제 82년생들과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 여성은 실제로 차별을 겪었느냐는 질문에 "저 어릴 때만 해도 있었다. 본인은 차별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지만, 행동하시는 걸 보면 언제나 오빠 우선이었다"고 털어놨다.

모임에 참석한 여성 4명, 남성 2명은 모두 '82년생 김지영'을 관람했다고 말했다. 결혼 예정이라던 한 남성은 "결혼 얘기가 나오고 나서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퇴사 압박을 받더라. 실제로 저한테 이런 일이 닥치니까 결혼이 두렵기도 했다"고 심정을 전했다.

/사진=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 캡처
/사진=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 캡처


한편 이경규는 트로트 가수 요요미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았다. 요요미가 '고속도로 아이유'라는 별명을 주장했기 때문. 이경규는 휴게소 음식을 파는 가판대 직원에게 요요미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고, 그는 곧바로 요요미를 알아봤다.

고속도로에서 음반 CD를 파는 사장님은 "삼촌 팬들이 많다"며 요요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경규가 "요즘 대중가요 판으로 볼 때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라고 묻자 "제가 보기에 요요미 씨는 앞으로 장윤정 씨나 금잔디 씨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전날 밤늦게 요요미는 게릴라 팬미팅을 공지했다. 해당 장소에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요요미의 팬들이 모여있었다. 팬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특히 60대 팬은 요요미의 매력에 대해 "요정 같다"며 지극한 팬심을 드러냈다.


장은송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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