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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가 포인트''…'레버리지' 이동건→김새론, TV조선 TOP 찍을까 (종합) [현장의 재구성]
등록 : 2019.10.10

TV조선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원작의 매력을 구현해낼 수 있을까. 그리고 비슷한 소재를 다룬 ‘38사기동대’, ‘플레이어’ 등을 넘을 수 있을까.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 ‘케이퍼 드라마(팀을 꾸려 범죄를 모의하는 액션이 가미된 가벼운 코미디 장르)’의 한획을 그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는 TV조선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남기훈 PD와 배우 이동건, 전혜빈, 김새론, 김권, 여회현 등이 참석했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원작 미드 ‘레버리지’는 다섯 시즌이나 방송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미국 TNT 채널의 장수 드라마 중 하나인 ‘레버리지’의 리메이크 소식에 원작자 존 로저스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TV조선 제공

탄탄한 원작 드라마가 있지만 국내에서 리메이크 드라마가 흥행한 경우가 많지 않은 점이 우려된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이전에도 많은 작품이 해외 원작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를 가미해 시청자들과 만났지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역시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가진 상황. OCN ‘보이스3’를 연출하며 장르물 역사에 한획을 그은 남기훈 PD가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연출을 맡아 우려보다는 기대에 눈길이 더 쏠린다.

남기훈 PD는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 대해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드라마라는 점이 포인트다. 사기꾼들이 나쁜 놈들에게 사기를 쳐서 피해자들을 돕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남 PD는 “원작은 미국적 정서와 쿨한 면이 있다. 그것대로의 장점이 있지만 한국적 정서를 가미해 색감, 비주얼, 정서적인 부분을 많이 건드리고 있다. 원작의 애티튜드를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차용할 건 차용하고 우리만의 색채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동건도 “원작에서 태준은 알콜 중독자 설정인데, 그 설정이 한국 시청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 제작진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다른 방식의 결핍으로 풀어내려고 했고, 모든 에피소드와 캐릭터가 한국에서 보기에 불편함이 없게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TV조선 제공

원작도 원작이지만 국내에서 이미 선을 보인 대표적인 케이퍼 드라마들도 넘어야 한다는 산이 있다. 앞서 케이퍼 드라마로는 ‘38사기동대’, ‘플레이어’ 등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남기훈 PD는 “케이퍼 드라마의 공식을 따르고 있는데, 케이퍼 드라마가 지금까지 많이 나온 만큼 우리만의 공략법을 고민했다. 그러던 중 위트 있고 자연스럽고 재밌게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그 점을 염두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건, 전혜빈, 김새론, 김권, 여회현 등 ‘레버리지’ 팀은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포인트가 ‘코미디’라고 꼽았다.

여회현은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오락, 액션, 케이퍼 드라마다. 아무 부담 없이 마음 편하게 봐도 재밌고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은데 배우들이 모두 재밌게 표현해줘서 매력적이다”고 소개했다.

김권은 “액션, 스릴 등 여러 요소를 가진 드라마지만 가장 포인트가 되는 요소는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나오는 코미디”라고 강조했고, 김새론은 “캐릭터의 특색, 스토리적인 요소도 있지만 액션과 영상미 등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목표는 TV조선에서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배우들은 “시청률이 몇% 나온다기 보다는 TV조선에서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곳을 기록하고 싶다”며 “그렇게 된다면 남기훈 PD가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주제가를 부를 것”이라고 약속했다.

TV조선 새 특별기회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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