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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티아라 탈퇴+불화설+신병설
등록 : 2019.08.14

[OSEN=박소영 기자] 파란만장한 연예계 생활을 뒤로하고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아름은 13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받는 법도 알려주었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에요”라며 26살 신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연히 함께 축복을 나눠야 한다는 판단을 내려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던 더 책임감 있고, 세상에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축하를 부탁했다. 

아름은 예비 신랑을 향해 넘치는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이토록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용기를 주고 투정도 받아주는 착한 우리 오빠. 정말 밝은 힘을 끝없이 제게 준 우리 예랑이 정말 고맙고, 감사해! 우리 지루한 인생길이 되더라도, 행복할 인생길이라도, 언제 어떤 상황이 와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멀리 손잡고 걸어갈 수 있도록 해요. 힘이 들면 둘이서 나누고 기쁜 일은 더 크게 많은 이들과 나누며, 그렇게 살기로 해요”라고 남자 친구에게 고백했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은정, 지연, 효민, 큐리, 보람, 소연, 화영과 함께 8인조로 '데이 바이 데이' 활동을 함께했다. 이듬해에는 은정, 지연, 효민과 함께 유닛 티아라N4로 '전원일기'를 발표했다. 하지만 그해 7월 소속사 측은 "아름은 힙합에 국한되지 않고 발라드,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펼칠 예정"이라며 아름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2013년 티아라에서 탈퇴한 후에는 난데없이 신병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괴한 글과 사진을 올렸기 때문. 특히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 이모의 낳지 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 것”이라며 "중학교 때부터 귀신의 존재를 알았다. 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고 밝혀 더욱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하지만 다행히 신병설은 사실이 아니었고 아름은 건강을 되찾았다. 2017년에는 KBS 2TV '더 유닛’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당시 그는 티아라 불화설과 신병설을 언급한 뒤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사람이 다 무서웠다. 다 괴물처럼 보였다. 병원에 가서 입원했다. 마음 치료를 받으면서 한 달을 있었다. 그러면서 많이 치유됐다"고 말했다. 

티아라 불화설과 관련해서는 막내인데다 탈퇴까지 한 까닭에 팀을 나가서도 자주 소환됐다. 티아라 전 멤버 화영과 쌍둥이 언니 효영이 방송에 나와 탈퇴 당시 멤버들과의 불화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자 아름은 지연의 인스타그램에 "보고 싶다 우리 예쁜 언니들. 오늘도 언니들 지켜주기로 약속", "난 내가 지킬 테니까 걱정 말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게다가 자신을 티아라의 전 스태프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과거 효영이 아름에게 보냈던 "뮤뱅 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나 가수 안 할 거니까 기다리렴. 개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못된 년 걸리기만 해 봐. 그래 잘 이르고 있어"라고 보낸 메시지를 폭로해 논란을 일으켰던 바다. 

이렇듯 짧은 연예계 생활 중 아름은 제대로 날개를 펴보지도 못한 채 우여곡절만 겪었다. 그랬던 아름이 한 남자를 만나 2020년 2월 9일 결혼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팬들이 아름의 결혼 소식에 더 큰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이유다. 

아름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사업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저와 다르게 잔잔한 물결에서 누군가의 시선에 힘들었던 시기를 보낸 적 없는 사람입니다”라며 “정말 소중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상처 될만한 행동은 삼가 부탁드려요”라며 사랑하는 이를 감쌌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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