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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이청아 ''♥이기우와 결혼? 아직은 계획 NO..일이 좋다'' [Oh!커피 한 잔③]
등록 : 2019-04-16

[OSEN=하수정 기자] 이청아가 연인 이기우와의 결혼 질문에 "아직은 일이 좋다"고 답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다시, 봄' 주연 배우 이청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다시, 봄'(감독 정용주, 제공배급 iMBC·스마일이엔티, 제작 26컴퍼니)은 딸을 잃은 여자 은조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동명의 웹툰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이청아는 2017년 개봉한 '해빙'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극 중 인생의 유일했던 행복인 딸을 사고로 잃은 후에 절망에 빠진 싱글맘 은조로 분해 열연했고, 홍종현과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홍종현은 시간여행의 키를 쥔 호민을 연기했다.

이청아는 연기 활동은 물론 지난해부터 예능 '시골경찰3',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아모르파티', '모두의 주방', 최근 매니저와 '전지적 참견 시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색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을 앞둔 '다시, 봄' 외에도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청아는 "'다시, 봄'은 시나리오 처음 받았을 때부터 '어제로 돌아간다면?'이라는 고민을 계속했다.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 볼 수 없는 사람을 보고 싶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아픈 걸 몰랐을 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땐 가족여행을 더 좋은데 가자며 하루하루 미뤘는데, 나중에는 어머니의 상황상 갈 수 없게 됐다. 너무 후회가 되더라. 엄마가 일본 온천을 가고 싶어하셨는데, 의사 선생님이 해외는 안 된다고 해서, 제주도의 따뜻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게 해드렸다. 내가 선택한 최선의 방법이었지만, 거기서도 분명 후회가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실수나 잘못을 교훈 삼아서 좀 더 나은 오늘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진 않다. 이번에 아버지와 가족 예능에 출연한 것도,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하지 않았을 것 같다. 내가 촬영 때문에 바쁘니까 시간이 없어서, 아버지가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열일' 행보 이청아는 현재 이기우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1년 방송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인연을 맺었고, 2013년 열애를 인정하면서 6년째 만나고 있다.

앞서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에서도 남자친구 이기우가 어떤 응원을 해줬느냐는 질문에 "내 성격이 평소에 씩씩하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은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따뜻하게 응원을 해줬다"고 답했다.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말에 이청아는 "결혼은 본인이 원할 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상황 때문에 하는 것보다는 아직까진 일이 좋다. 지금 결혼을 생각하기엔 조금 아쉬울 것 같고 일을 좀 더 할 수 있고 하고 싶다. 내가 한 선택이다"며 남자친구의 생각은 잘 모르겠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한편, '다시, 봄'은 오는 17일 개봉한다./hsjssu@osen.co.kr

[사진] 킹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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