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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정준영x승리 이어 오늘 피의자로 경찰 출두..몰카+유착 의혹[종합]
등록 : 2019-03-16

[OSEN=박소영 기자] 정준영, 승리에 이어 최종훈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 조사를 받는다. 절친들의 몰락이 연일 계속 되고 있다. 

버니썽 게이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오전 10시 최종훈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정준영, 승리 등이 속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동영상을 공유하고 유포한 혐의다. 

또한 최종훈은 3년 전 음주운전으로 250만 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알려지지 않은 채 계속 활동을 이어온 걸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경찰 윗선과 유착 관계를 유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 그의 사건을 무마시켜 준 박한별의 남편 유모 씨도 관련 조사를 받은 만큼 최종훈도 피할 수 없을 거로 보인다. 

앞서 최종훈은 승리, 정준영과 연루된 혐의에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 출석 조사를 이미 받았다. 그래서 소속사 측은 12일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습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종훈 역시 몰카 공범이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되어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앞서, 오래전 일을 본인이 기억하는 부분에 대해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본인에게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확하지 않은 입장 발표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고 밝혔다. 

최종훈 본인도 “저로 인해 불쾌함과 분노를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보도를 통해 제가 참여한 단톡방의 대화들을 마주했을 때, 잊고 있었던 과거 내용들을 다시 확인하게 되면서 너무나 괴로웠고 부끄러웠습니다. 경솔한 발언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부터가 제가 그 동안 얼마나 잘못된 윤리 의식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지 반성이 되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의 부도덕한 생활에 대해 크게 죄를 뉘우치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저 때문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분들께 가장 먼저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일과 무관함에도 거론되어 피해를 입은 다수의 피해자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멤버들한테도 리더 자리로써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면목이 없고, 지금까지 활동 모습을 응원해주신 팬들께 믿어주신 만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신뢰를 저버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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