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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방불''..'미스터트롯' 재미+감동 다 잡았다[★밤TV]
등록 : 2020.02.14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화면
/사진='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화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을 감탄케 하는 수준급 무대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함성과 열기 속에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3차 경연에 임하는 20명의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3차 경연은 기부금 팀 미션이었다. 4명씩 팀을 이룬 참가자들은 멋진 무대를 통해 심사위원과 관객의 마음을 얻고, 심사위원은 점수로, 관객은 기부금을 통해 표를 행사하는 룰이었다.

'뽕다발'(임영웅 강태관 류지광 황윤성), '사형제'(영탁 남승민 안성훈 김수찬), '사랑과 정열'(신인선 나태주 김희재 이대원), '패밀리가 떴다'(김호중 정동원 이찬원 고재근), '트롯신사단'(장민호 김중연 김경민 노지훈) 순으로 무대에 올랐고, 저마다 개성을 살린 무대로 매력을 어필했다.

재미와 감동의 향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주자인 '뽕다발'은 의자를 활용한 댄스를 추며 심수봉의 '사랑 밖에 난 몰라'를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무대 중간 '동굴 저음' 류지광은 현인의 '베사메무쵸'를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불렀고, 판소리꾼인 강태관은 조용필의 '한오백년'을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뽕다발' 멤버들은 이밖에 김연자의 '10분 내로',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리믹스 버전, 박정식의 '멋진 인생'을 선사하며 흥겨운 무대를 꾸몄고, 객석에선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마스터들은 이들에게 1000점 만점에 954점을 줬다.

두 번째 팀 '사형제'는 '효자' 콘셉트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박윤경의 '1,2,3,4'로 무대를 시작한 이들은 애교 섞인 퍼포먼스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함께 '손 하트'를 그리며 몸을 들썩였다. 이어 이들은 어머니의 한 평생을 그려낸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열창한데 이어 진성의 '울엄마'를 부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용임의 '부초 같은 인생'을 부를 땐 '孝'(효)자가 적힌 부채를 흔들며 관객의 마음을 녹였고, 박구윤의 '뿐이고'를 부를 땐 센스 넘치는 무대매너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 마스터 점수는 939점을 받았다.

세 번째 순서인 '사랑과 정열'은 퍼포먼스가 강점인 팀이었다. 이들은 야심 차게 준비한 폴 댄스를 추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장윤정의 '사랑아', 박구윤의 '나무꾼'을 연이어 선사한 이들은 화려하고 현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태진아의 '옥경이'에선 원곡과는 다른 느낌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나태주는 무대 중간 고난도 폴 댄스를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끝으로 네 사람은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부르며 관객과 소통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한 무대에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이대원은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 '사랑과 정열' 팀은 976점을 받아 1위에 등극했다.

네 번째 팀 '패밀리가 떴다'도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애란의 '백세 인생'으로 포문을 연 이들은 1위를 염원하는 의미로 가사를 개사해 호응을 얻었다. 산울림의 '청춘'을 열창한 정동원은 13살 나이가 무색한 감성 깊은 목소리로 심금을 울렸다. 네 사람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다시 무대를 달궜다. 이어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 김수철의 '젊은 그대'를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하며 흥을 돋우었다. 끝으로 이들은 '희망가'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한 정동원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자, 일부 관객들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무대를 본 마스터 조영수는 "팬인 입장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러 온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이들은 976점으로 '사랑과 정열' 팀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마스터 평가를 통해 1차적인 순위는 가려졌지만, 4팀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였다. 오는 20일 방송에는 다섯 번째 팀 '트롯신사단'의 무대가 예고됐다. '트롯신사단'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1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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