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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영옥, '할크러쉬' 제대로 뿜뿜..'범접불가'[★밤TV]
등록 : 2019.11.21
[스타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영옥이 '할크러쉬'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옥은 올해 83세로 '라디오스타' 역대 여자 게스트 중 최고령이었다. 김영옥은 자리에 착석도 하기 전에 토크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김영옥은 자리에 앉으면서 "이것까지 나와야 돼? 하면서도 나왔다"며 궁시렁대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옥은 최근 연극에 도전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김영옥은 "전에도 연극을 조금씩 하긴 했는데, 제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정극은 아닌데 감동도 주고 웃음도 주고 그런다. 푹 빠져있다"며 연극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현재 하는 연극에 더블 캐스팅 된 사람을 보고 식겁했다는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김영옥은 "장동민이 캐스팅됐다고 해서 남자 쇼호스트 역할인가 보다 했는데, 알고 보니까 나랑 같은 역할이더라. 남자가 가발 쓰고 나와서 그러니까 얼마나 웃기겠냐. 그래서 나는 조금 싫었어"라며 부루퉁한 표정을 지어 출연진의 웃음을 자극했다.

현재 활동 중인 여자 연기자 중에서 제일 나이가 많다는 김영옥은 "신구 선생님이 나보다 한 살 많으시긴 한데 그분도 내 아들 역을 하셨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김국진은 "신구 선생님한테 오빠라고 부르시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영옥은 "무슨 빠냐"라고 김국진을 야단치며 흘겨봐 폭소를 안겼다.

또한 김영옥은 김구라도 들었다 놨다 했다. 김영옥은 김구라의 진행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그냥 빨리빨리 진행하려고 하더라. 나는 하고 싶은 말도 많고 그런데 계속 그냥 넘어가자고 했다. 지금도 그런다. 막 몰아치는 거 같고, 노인네 입장에서는 좀 그렇더라고"라며 쏟아부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영옥은 김국진을 가리키며 "이 인간도 '말이 많은 거 아시죠'하면서 깐족댔다"고 털어놨다. 김영옥은 "말 많으니까 앉아있지, 말 없으면 여기 왜 앉아있겠어"라며 장난스레 두 사람을 노려봐 재미를 안겼다.

김영옥은 정영주와의 연기 비하인드도 재밌게 전했다. 김영옥은 "어떻게 심하게 나쁜 년 역할이었는지, 내가 호되게 때리는 연기가 있었는데 진짜 제대로 때렸다. 기분 나빴을 거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김영옥은 오랜 연기 생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본을 보면 설렌다며 진지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영옥은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하게 됐는데,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대본을 보면 너무 즐겁고 설렌다"며 눈을 빛냈다.

이날 김영옥은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했다. 김영옥은 제대로 자신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김영옥의 이러한 카리스마 넘치는 '할크러쉬'는 색다른 매력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장은송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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