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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11월의 신부' 된다…비연예인 남자 친구와 30일 결혼 [공식]
등록 : 2019.11.16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OSEN=장우영 기자] 가수 나비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나비는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34년 만에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출발을 하게 됐다. 결혼식은 2주 정도 남은 것 같은데 조용히 소소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신영은 “청첩장을 받았습니다”라며 나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나비는 “2주 뒤에 남자 친구와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나비는 예비 신랑과 인연에 대해 “중학생 때부터 친구다. 한 살 오빠인데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 그때 당시 서로 알고 있었고, 어른이 돼서도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고 편한 사이로 지냈다. 서로 이성으로 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불이 튀는 상황이 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비는 “그게 2년 전 즘, 마곡의 감자탕 집에서 왔다. 친구 부부랑 넷이서 술을 마시다가 이런 부분이 있구나 보이게 됐다. 워낙 친구 사이고 해서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이렇게 헤어지면 중간에 어쩌지 해서 그냥 썸만 타자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나비는 두 달 전 김신영에게 결혼 사실을 알리고, 사회를 맡아달라고 말했다. ‘정오의 희망곡’과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는 나비는 “드디어 갑니다. 훨훨 날아갑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나비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축가는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가 맡는다.

한편, 나비는 2008년 싱글 ‘아이 러브 유’로 데뷔했다. ‘잘 된 일이야’, ‘다이어리’, ‘마음이 다쳐서’, ‘한강 앞에서’ 등의 히트곡을 냈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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