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하늬와 조진웅이 '컬투쇼' 출연을 기념했다. 

12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측은 공식 SNS에 "오자마자 앞구르기를 한 배우가 있다. 영화 '블랙머니'의 조진웅, 이하늬 씨 함께 하고 있다 #어제는 이한위 오늘은 이하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하늬와 조진웅이 '컬투쇼'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조진웅은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고, 이하늬는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블랙머니' 홍보 차 이날 오후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컬투쇼' 스튜디오에서 실제 앞구르기까지 하며 청취자들에게 영화를 알렸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조진웅 분)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이 론스타 사건을 소재로 만든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13일 개봉.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