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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나문희 ''MBC, 왜 상 안 줘'' 솔직 입담
등록 : 2019.11.08
[스타뉴스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배우 나문희가 MBC에 대상 욕심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섹션스페셜'로 연기인생 59년을 맞은 나문희의 인생극장이 그려졌다.

리포터 박슬기의 진행으로 1961년 스무 살의 나이로 데뷔해 성우를 거쳐 배우에 이른 나문희의 과거 연기 영상이 공개됐다. 나문희는 영상을 보면서 "내가 저런 때가 있었구나 싶어 힘이 난다"고 뭉클한 감정을 전했다.

'주말의 명화'에서 성우로 활약한 영상 보면서 나문희는 "저게 내 목소리냐?"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저 때 둘째 애를 임신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자연스러운 소리에 관심이 많아서 목에 힘을 안 주려고 노력했다"는 발언을 하며 '공기 반 소리 반'의 창시자임을 과시했다.

나문희는 "흉내 내는 걸 참 좋아했다. 문화극장에서 연극 보고 나서 집 와서 담요 덮고 연습했다"며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배우 김영옥에 대해서는 "MBC 성우 동기여서 단짝이었다. 연기를 하면서 서로 힘이 됐다. 우리끼리 MBC 기둥 몇 개를 세웠을 거라고 말한다"고 밝히며 친분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나문희는 "MBC에서 노역할 사람이 없으니 성우 출신인 우리는 노역을 시키고 새로 뽑은 배우들은 좋은 역할을 줬다"며 28살 나이에 동갑내기 이대근의 엄마 역까지 맡은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 당시 매니저 없이 혼자서 포니를 끌고 의상, 소품까지 본인이 챙겨다녔다는 이야기에 박슬기는 감탄했다.

이날 나문희는 "KBS에선 대상을 받았는데 MBC에선 상을 잘 안줬다"며 대상 욕심을 드러내는 등 솔직한 입담을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했는데도 안주더라"라며 왜 나를 상 안 주냐. 내가 얼마나 일을 많이 했는데"라고 투덜댔다.


손민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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