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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 얼굴 봤어요'' '동백꽃필무렵' 까불이=이규성父?, 공효진 '정면승부' 선택 [종합]
등록 : 2019.11.08

[OSEN=김수형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는 이규성 아버지로 가능성이 커졌다. 공효진은 손담비에 이어 두번째 희생자로 위협당했으나 목숨을 구했다. 그러면서 까불이와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에서 동백(공효진 분)이 정면승부를 선택했다. 

종렬(김지석 분)이 또 한번 아들 필구(김강훈)를 찾아갔다. 관심없는 필구에게 할말 있다는 종렬은 조심스럽게 "이제 나랑 좀 살자"고 말했고 필구는 깜짝 놀랐다. 종렬은 "단도직입적으로 이제 아빠랑 좀 살자"면서 자신이 필구에게 점수 딸 기회를 달라고 했다.

필구는 갑자기 가방을 풀더니 종렬의 가방 선물도 거부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종렬이 필구를 따라가자, 필구는 "엄마랑 안 바꿀 것, 이제 세상에서 아저씨가 1위로 싫다"며 울음을 터트렸다. 

용식(강하늘 분)은 동백(공효진 분)의 일을 밤 늦게까지 도왔다. 용식은 母정숙(이정은 분)을 걱정하는 동백에게 "내가 꼭 찾을 것, 걱정하지 마라"고 안심시켰고,동백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찾으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전해달라, 그냥 빨리 와서 내 옆에서 살라고 전해달라"면서 母가 돌아오길 바랐다.

용식은 그런 동백의 손을 잡았고, 동백을 위로했다. 동백은 '엄마가 되기 전엔 모른다, 엄마의 무수한 마음이 얼마나 알알이 걱정이었는지'라며 엄마의 마음을 이해했다. 

용식은 아픈 동백이를 위해 직접 집을 오고가며 며칠이곤 병간호를 도맡아 했다. 용식은 동백이 옆에 조심스럽게 누웠고, 동백을 품에 안았다. 용식은 동백에게 "지금 자는척 하시는 거쥬?"라고 말하며 이마에 입맞춤했고, 동백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용식은 CCTV에서 잡은 까불이 잡기에 박차를 가했다. 변소장(전배수 분)은 진짜 용식이 까불이를 잡을 수 있을지 걱정하자 용식은 "내가 못 잡을 것 같냐"면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짐했다.  

다음날, 동백은 의문의 전화를 받았다. 바로 스쿠터를 발견했다는 연락이었다. 향미 없이 스쿠터만 돌아온 현장에서 동백은 의문의 그림자를 발견했다. 그리곤 누군가 차량에서 내렸다.  

같은 시각, 용식은 종렬이 향미의 사고 현장에 있는 것을 의심했다. 종렬은 전봇대를 쳤다고 했으나 용식은 여전히 의심했고, 종렬은 "걔가 사라졌긴 했구나"고 운을 뗐다. 용식은 "여기서 당신 차가 찍혔다"며 향미는 실종됐다고 전했고, 종렬은 "그럼 아직 죽은건 아니네"라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파출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용식은 동백이 남겨놓은 메시지를 보며 화들짝 놀랐다. 동백이 번호를 적어놓은 적도 없는 스쿠터를 찾아간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곤 파출소 호출이 울렸고, 옹산호에서 여성사체가 발견됐다는 기사로 난리가 났다. 이 소식을 병원에 누워있던 정숙(이정은 분)도 듣게 됐다. 

용식은 실종된 동백을 찾아헤맸다. 그 사이 동백은 자신을 위협하는 까불이로부터 도망쳤으나 휴대폰 수신도 되지 않았다. 급기야 피신한 엘리베이터는 고장이 났고, 비상벨까지 눌렀음에도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 
동백은 '그러니까 네 가 왔어야지, 너 말고 걔가 죽었잖아, 다 죽어'라는 쪽지를 보며 눈물이 터졌다. 

그 사이, 까불이는 엘레베이터에 갇힌 동백이를 찾아나섰다. 동백은 겁에 질려 눈물을 흘리며 다급하게 비상벨을 호출했다. 이를 알리 없는 용식이 지하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흥식(이규성 분)은 자신의 父에게 "사체 나왔단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얼굴이 공개됐고 흥식은 "고양이 그만큼 죽였으면 됐잖아, 아무것도 하지마 제발 가만히 있으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흥식은 정숙이 자신에게 '사람같지 않은 눈'이라 말하는 것을 떠올리면서 "나는 내 눈이 너무 싫어, 아빠랑 똑같아서"라고 말해 까불이가 흥식의 아버지일 가능성을 알렸다. 

방송 말미, 까불이를 피해 어렵게 목숨을 구한 동백은 "저 이제 안 도망가요, 내가 쫓아갈 것, 내가 그 놈 얼굴 봤어요"라고 말하며 정면승부를 선택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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