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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인만 해도 기쁠 것''..송하예, '니 소식'
등록 : 2019.10.10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송하예가 더욱 폭발적인 감성으로 돌아왔다. ‘니 소식’의 흥행을 이을 신곡으로 송하예표 발라드의 정점을 찍을 예정. 더 풍성해진 감성으로 다시 한 번 대중과의 공감을 노린다. 

송하예는 1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새 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송하예는 이날 신곡 ‘새 사랑’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고, 컴백 소감과 각오 등을 밝혔다. 송하예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이날 송하예는 먼저 지난 5월 발표해 히트한 ‘니 소식’ 무대를 소화했다. 송하예는 “‘니 소식’에 이어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굉장히 망설이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니 소식’은 테크닉한 부분이 많은 노래라서 내가 집중을 다 못했다, 이 곡은 감성적이고 보컬 톤을 살릴 수 있는 곡이라서 조금 더 대중과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오는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송하예의 신곡 ‘새 사랑’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날 옛 남자친구가 떠올라 행복한데 미안하고, 기쁘지만 슬픈 복잡한 감정을 송하예만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곡에는 벤의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와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 엑소 첸의 ‘먼저 가 있을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최성일과 민연재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송하예의 깊고 풍부한 감성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 

또 기타리스트 적재의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스트링 선율과 어우러지는 송하예의 보컬은 가사 하나 하나의 감정을 전달하고 있어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하고 있다. 고품격 감성으로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송하예는 ‘니 소식’의 인기 이후 신곡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 “음원 순위 때문에 굉장히 놀랐고 행복했다. 그 후에 대중 앞에서 노래할 때 내 노래 제목에 답해주는 순간이 굉장히 울컥했다”라며, “부담감은 있었는데 항상 기대를 굳이 하고 뭔가를 하지 않고 즐기는 편이다. ‘니 소식’보다 혹시 결과가 안 좋더라도 공감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송하예는 신곡 성적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서 “‘니 소식’ 때처럼 차트인만 해도 정말 진심으로 기분 좋을 것 같다. 내가 밝고 명랑해 보이지만 목소리에는 서글픈 느낌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걸 잘 강조하는 것 같고, 그런 느낌 때문에 좋아해주시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송하예는 최근 많은 발라드 가수들이 사랑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 “내 목소리와 전혀 반대되는 박혜원 씨를 정말 좋아한다. 오디션 프로그램 때도 좋아했고, 노래도 나와 반대 스타일이라서 끌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하예는 내년 새 앨범 발표 계획을 공개하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싱글이 아닌 미니앨범 형태의 신보를 준비 중이다. 송하예는 “내년 초에 미니앨범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처음 준비하는 거다. 봄일 것 같다. 콘서트를 계획은 하고 있다. 처음에는 곡 수가 몇 개 안 돼서 생각만 하고 있다가, 팬들이 와준다면 작게라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하예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눈물 열연을 펼차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송하예는 “내가 많이 웃는 사람인데, 슬퍼야 하니까 감독님이 일부러 나를 혼내거나 화를 내거나 해주셨다. 울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셨다. 그래서 눈물을 잘 흘리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송하예는 ‘니 소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Say Goodbye’로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대중에게 송하예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송하예는 발라더로 사랑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 “팬들이 나에게 ‘슬픈 햄스터’라고 많이 해주시더라. 입은 웃고 있는데 눈은 슬픈, 발라드 부르는 ‘슬픈 햄스터’라고 해주신다. 그게 매력이라서 많이 봐주시지 않나 생각한다. 반전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생각을 말했다.

송하예는 슬픈 발라드 뿐만 아니라 밝은 곡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도 밝혔다. 송하예는 “혼자 자작곡을 써놓은 곡들은 밝은 노래들이 많다. 나중에 내가 쓴 노래를 꼭 부르고 싶다. 밝은 곡들이 많아서 율동곡 느낌으로 리드미컬한 곡을 들려주고 싶다. 10곡은 넘게 써놨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송하예표 발라드로 존재감을 다지고 있는 만큼, 보컬리스트로서 어떤 성장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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