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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옹산마을 남심 울리는 꽃미모… 여자들 질투 [어저께TV]
등록 : 2019.09.19

[OSEN=김예솔 기자] 공효진이 술집을 시작하면서 옹산마을에 정착했다. 

18일에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이 옹산에서 새롭게 술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백은 옹산으로 내려와 까멜리아 동백이라는 간판을 달았다. 동네 사람들은 동백이 꽃집을 오픈한다고 생각했다. 그때 인형을 줍던 동백의 모자가 벗겨졌고 얼굴이 공개됐다. 

동백의 미모를 본 동네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특히 남자들은 정신을 놓은 사람들처럼 그녀를 쳐다봤다. 하지만 동백에게는 아들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아이를 데리고 이사 온 동백을 보며 동백이 남편과 함께 꽃집을 열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동백은 미혼모였고 그녀가 시작한 곳은 술집이었다. 이 덕분에 동백은 마을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옹산은 사실 남자들의 설움이 있는 동네였다. 게장 식당이 모여 한 다리 걸치면 모두가 아는 사람들이었던 것. 게다가 옹산의 식당 대부분이 여자들이 주인이었고 남자들이 식당에서 술을 마실 때마다 아내 또는 엄마의 귀에 그 소식들이 전해졌다. 

까멜리아는 이 점에서 완벽하게 분리됐다. 외지인인 동백은 딱히 친한 여자가 없었던 것. 결국 옹산의 애환을 먹고 자란 까멜리아는 3개월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6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굳센 동백에게도 설움이 있었다. 장사가 잘 되면서 주변 여자들의 질투가 끊이지 않았던 것. 특히 박찬숙(김선영)은 동백의 가게에 단골이 뺏기는 것을 견제했다. 

박찬숙은 "왜 사람들이 동백이 가게만 갈까? 동백이에게 무슨 비법이 있나"라며 "자식에게 부끄럽진 않아야 할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동백은 "나는 아이를 가난하고 아빠 없이 키워서 그렇지 부끄러운 엄마는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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