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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019년 이룩한 성과[윤상근의 맥락]
등록 : 2019.11.21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BBMAs(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과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무대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는 모습. /AFPBBNews=뉴스1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BBMAs(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과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무대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는 모습. /AFPBBNews=뉴스1


2019년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이룩한 성과는 역시 어마어마했다. 이제는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슈퍼스타라고 부르는 것이 결코 어색하지 않다. 방탄소년단의 말과 행동은 그 자체로 뉴스가 됐고 화제가 됐으며 이슈가 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행보는 그 자체로 K팝의 역사가 됐고 대한민국의 자랑이 됐다.

지난 4월 17일 서울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에서 열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컴백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를 기자회견장의 모습. /사진=김휘선 기자
지난 4월 17일 서울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에서 열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컴백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를 기자회견장의 모습. /사진=김휘선 기자


◆ 빌보드 200 차트 3번째 1위 → 21주 차트인 롱런

지난 4월 12일 발매된 MAP OF THE SOUL:PERSONA는 방탄소년단의 2019년 최고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방탄소년단의 3번째 빌보드 200 차트 1위 등극을 안겨줬음은 물론 추석 연휴인 2019년 9월 14일 자 빌보드 200 차트 인에도 성공, 21주째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는 물론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랭킹 차트와 영국 UK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가히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3개국 음악 시장을 관통했다고 표현해도 어색하지 않을 성과다.

이 앨범이 이룩한 성과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MAP OF THE SOUL:PERSONA는 국내 앨범 판매량 339만 장 돌파,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앨범 부문 2번째 골드 인증, 기네스 한국 최다 음반 판매 신기록은 물론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Most viewed YouTube video in 24 hours),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K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by a K-pop group) 기네스 신기록 등의 성과를 냈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6월 1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6월 1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스타디움 투어 → 미국 520억, 일본 243억, 브라질·영국·프랑스 414억

방탄소년단이 5월부터 시작한 '스타디움 투어'의 성과도 어마어마했다. 말 그대로 전 세계를 돌며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디움만 입성했다는 자체로 대단한 것임은 물론, 이 투어로 얻은 수익 역시 남달랐다.

빌보드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5월 한 달 동안에만 5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발생시켰다. 이는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방탄소년단이 5월에 다녀온 곳은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 시카고 솔저 필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등이었으며 이후 6월에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도 입성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만 4400만 달러(한화 약 520억 8720만 원)의 수익을 냈고 브라질, 영국, 프랑스 공연 수익은 3500만 달러(한화 약 414억 3650만 원)에 달했다.

이어진 일본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은 2030만 달러(한화 약 243억 원)의 수익을 냈다. 방탄소년단은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2곳을 방문했다.

빌보드는 이에 대해 "5월 개최한 8개 공연 모두 박스스코어 차트 10위 내에 모두 들었고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은 1회 평균 620만 달러의 수익과 5만 945장의 티켓 판매를 이뤄낸 셈"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다큐 영화 '브링 더 소울:더 무비' 포스터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다큐 영화 '브링 더 소울:더 무비' 포스터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브링 더 소울' 전 세계 개봉 → 누적 255만 명, 수익 290억 원

방탄소년단은 스크린에서도 영향력을 과시했다. 물론 이는 국내만 한정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도시를 지나 유럽 투어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 '브링 더 소울:더 무비'는 전 세계 개봉 직후 국내에서만 33만 명, 전 세계 누적 총 2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 예매율 1위, 전체 좌석 판매율 1위는 놀랍지 않다. 3주간 상영 직후 추가 상영 역시 마찬가지다. 해외에서의 수익이 눈길을 끌만 했다. 이 영화는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돼 총 2430만 달러(한화 약 290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

빌보드는 이에 대해 "이 영화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이 중 미국에서만 450만 달러(한화 약 55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LOVE YOURSELF:SPEAK YOURSELF' 사우디아라비아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LOVE YOURSELF:SPEAK YOURSELF' 사우디아라비아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사우디아라비아 첫 공연 → 서울 피날레 → 일본 팬 미팅

방탄소년단의 2019년 투어 일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추석 연휴 이후 방탄소년단은 10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방탄소년단은 10월 11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King Fahd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킹 파드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축구 경기장. 사우디 명문 프로축구팀 알 힐랄, 알 샤밥, 알 나스르가 이곳을 홈 구장으로 쓰고 있으며 수용 인원은 6만 7000명 정도 된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 대표팀의 A매치 및 월드컵 예선 경기는 물론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 장소로도 축구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한국 가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K팝 공연을 펼치는 것 자체가 생소한 그림이고, 중동 국가에서의 K팝 팬덤, 특히 아미들의 모습이 어떠할 지 역시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방탄소년단의 다음 투어 장소는 서울 잠실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6일과 10월 27일, 10월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Olympic Stadium)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투어 일정 이후 방탄소년단은 일본으로 향한다. 방탄소년단은 BTS JAPAN OFFICIAL FANMEETING VOL.5 [MAGIC SHOP]을 오는 11월 23일과 11월 24일 일본 ZOZO 마린 스타디움, 12월 14일과 12월 15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연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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