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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노엘 음주운전 피해자 ''사고 직후 합의 부탁, 母는 '죄송하다' 사정'' [종합]
등록 : 2019.09.10

[OSEN=심언경 기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음주운전 사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노엘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다뤘다. 

노엘은 지난 7일 2시 40분경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노엘은 4개월 전 구입한 고급 외제차로 오토바이를 쳤으며, 당시 노엘의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건네며 피해자에게 합의를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피해자는 "'치료비 명목으로 그냥 지금 이렇게 조용히 덮고 싶다'며 '합의를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이러더라"고 밝혔다.

노엘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이 온 뒤 30대 남성이 등장해 자신이 운전자라고 주장한 것. 그는 노엘 대신 경찰 조사까지 받았고, 노엘 역시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뒤 귀가했다.

하지만 노엘은 몇 시간 뒤 어머니, 변호사를 대동하고 경찰서를 찾았다. 그리고 운전을 자신이 했다며 앞서 했던 진술을 번복했다. 피해자는 "어머니가 사정하시더라. '엄마 된 입장에서 너무 죄송하다' '큰일 난다. 죄송하다'라고 말하셨다"고 전했다. 

특히 노엘의 음주 사고가 더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이유는 그의 아버지가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기 때문. 노엘은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실 노엘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앞서 고등학생 신분에도 음주 흡연 논란에도 휘말렸고,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까지 드러나 '고등래퍼'에서 끝내 하차했다. 이에 당시 바른정당 대변인이었던 장제원 의원도 거듭 사과하는 것은 물론,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나야만 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한밤' 측의 자문을 요청받은 변호사는 "일어난 범죄가 없어지진 않는다. 합의한다면 양형에 있어서 유리한 요소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운전자 바꿔치기 후 도주한 것으로 간주되면 범인도피죄에 뺑소니 혐의가 추가되어 가중처벌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SBS '한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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