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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나 100억 만큼 사랑해”..윤지온, 세 누나들과 찰떡 케미
등록 : 2019.08.25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윤지온이 누나들의 정곡을 찌르는 거침없는 말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지온(이효봉 역)은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함께 사는 세 누나들의 말에 한 마디도 지지 않는 막강한 입담을 펼쳐 극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 금요일(23일) 방송에서 이효봉(윤지온 분)은 드라마를 보다 '옛사랑'을 주제로 시작된 대화에 껴 진지한 이야기를 펼쳤다. 20대를 한 남자와만 보내버린 시간을 보상받고 싶다는 누나들에게 "그 시간 안에서 어쨌든 행복이란 감정도 느꼈을 거 아니야?"라며 뼈 있는 말을 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갑자기 클럽을 가겠다며 일어서는 세 누나들을 향해 "너네 양야치니!"라며 절규, 동생의 마인드로 누나들의 철없음을 저격하는 효봉이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효봉은 임진주(천우희 분)의 웃픈 과거에 아파하며 공감, 마치 본인이 지금 당하는 듯한 고통스런 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떡볶이를 먹지 않는 임진주를 이해하지 못하던 그는 떡볶이가 코로 나왔다는 슬픈 과거에 감정이입을 제대로 했다고. 윤지온은 생각도 하기 싫다는 리얼한 표정을 디테일하게 살려 보는 이들도 함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든 열연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어제(24일) 방송에서는 무표정하게 앉아있는 임진주와 투닥 케미를 펼쳐 극에 유쾌함을 전달했다. 그녀의 아무말에도 다 받아치며 속을 긁은 것. 적게 먹고 적게 움직이는 다이어트 중이라는 그녀에게 다이어트에 대한 말을 바로 잡을 뿐 아니라 갑자기 콩트를 하다 "난 누나 100억 만큼 사랑해"라며 얄미운 말을 던져 재미까지 더했다.

이처럼 윤지온은 세 누나와 함께 살며 늘게 된 만렙 입담을 노련하게 보여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과연 다음 회차에선 또 어떤 입담으로 세 누나들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멜로가 체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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