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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요구'' 안·구, 무너진 이미지에 활동 빨간불+배두나까지 화제 [종합]
등록 : 2019.08.23

[OSEN=지민경 기자] 파경 위기를 맞은 안재현과 구혜선의 폭로전이 연일 이슈의 중심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앞으로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2 '블러드'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인 2016년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사랑꾼으로 등극,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사랑꾼 부부의 이미지를 굳혔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인 지난 18일 구혜선의 SNS 글을 시작으로 이혼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 시작되며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더군다나 구혜선과 안재현이 진실공방을 벌이며 공개한 각종 'TMI'와 알고 싶지 않은 부부 사이의 사적인 일은 지난 3년 간 쌓아온 두 사람의 좋은 이미지를 한 순간에 무너뜨렸다.

대중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가장 중요한 연예계에서 단순한 이혼 소식도 아닌 폭로로 점철된 불화는 두 사람에게 치명타를 안기며 앞으로의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예능과 드라마 출연이 예정되어 있던 안재현은 네티즌의 하차 요구와 광고 퇴출 등의 상황에 맞닥뜨리게 됐다. 안재현이 오랜 시간 모델로 활동한 화장품 브랜드는 지난 22일 퇴출과 콘텐츠 삭제를 알리며 "우리 브랜드는 웨딩 콘셉트와 사랑과 행복을 추구한다. 2년 전 안재현과 첫 계약을 할 때 신혼이었던 안재현의 사랑꾼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했고,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이 우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과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됐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재현의 사랑꾼 이미지 성립에 큰 역할을한 tvN '신서유기' 역시 올해 새 시즌을 예고했던 바, 제작진은 "안재현의 출연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아직 방송 일정과 편성 등에 대해 정해진 부분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안재현이 출연하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안재현의 출연 여부에 대해 논의나 확인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출간 예정이던 에세이를 연기했다.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소재이자 안재현에 대한 이야기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혼 갈등이 시작되며 출간이 연기됐다. 한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이 있다 보니 진행을 미루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일정 정도만 논의 중이다”라며 “책을 완성할 때 (안재현이 들어간 부분) 없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안재현과 구혜선의 갈등에 때 아닌 배두나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배두나는 지난 22일 구혜선이 안재현에 대해 폭로한 SNS 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팔로우를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배두나 측은 개인이 관리하는 SNS다 보니 이와 관련해서는 따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처럼 구혜선과 안재현의 진실공방이 시작된지 5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중의 시선은 두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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