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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커플의 이혼 이슈, 3번째 입장 ''이혼 합의無''VS묵묵부답(전문)[종합]
등록 : 2019.08.21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안재현(33)과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처한 배우 구혜선(36)이 이혼할 의사가 없으며 남편과도 ‘합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오전 SNS를 통해 두 차례 입장을 밝힌 이후 이번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다시 한 번 현재의 상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20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 사유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안재현과 구혜선 사이에 이혼 합의서 초안이 오고가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날인 및 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구혜선 측은 ‘합의 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던 것에 대해 “안재현이 결혼 권태감으로 인한 신뢰 훼손, 변심,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한 것으로 구혜선이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법률대리인은 측은 그러나 “구혜선이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 악화,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SNS를 통해 이미 밝히지 않았느냐”며 “현재도 구혜선의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구혜선 측은 이혼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며 신뢰를 깨뜨렸기에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며 “전속계약 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혜선의 소속사(HB)가 이에 협조하지 않으면 구혜선이 법적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혜선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적인 일을 공론화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점에 대해 송구하며 앞으로 잘 헤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는 지난 2015년 방송된 드라마 ‘블러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으로 발전했으며, 2016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인 올해 관계가 악화돼 극심한 갈등을 대중에 노출했다.

다음은 구혜선 측 법무법인 리우 입장 전문.

본 법무법인은 구혜선씨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지난 주 일요일부터 구혜선, 안재현 간의 이혼과 관련된 구혜선 본인의 공식적인 입장을 본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혀 드립니다.

우선 다시 한 번 구혜선씨의 연예활동과 결혼생활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많은 팬들과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 송구스러운 당사자의 마음을 전달해 드립니다.

아울러 구혜선씨는 안재현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혼인파탄에 관한 귀책 사유도 전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혼합의서 초안이 두 사람 사이에 오고가기는 하였지만 전혀 이에 대해 날인이나 서명된 바가 없습니다. 이미 구혜선씨 본인이 밝힌 바와 같이, 상대방 안재현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구혜선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구혜선씨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악화,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구혜선씨 본인이 이미 SNS를 통해서 명백히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구혜선씨의 어머니를 위하는 마음과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현재도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구혜선씨와 안재현씨가 이혼에 ‘합의’하였다는 기사는 전혀 증거가 없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구혜선씨는 현재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면서 신뢰를 깨뜨린 구혜선씨의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계약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기를 희망합니다. 다만, 구혜선씨의 소속사가 이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구혜선씨와 안재현씨의 이혼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근거 없는 추측에 기한 기사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시 한 번 사적인 일이 공론화되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잘 헤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watc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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