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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커플, 이혼 위기에 3일째 관심ing..HB 문보미 대표는 강경대응 예고[종합]
등록 : 2019.08.20

[OSEN=김은애 기자]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위기 소식이 3일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사랑꾼 이미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기에 팬들은 여전히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구혜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라며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됐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캡처본까지 공개하며 가정에 문제가 있다고 폭로했다. 해당 문자를 보면 안재현은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며 끝을 암시했고 구혜선은 남편을 원망해도 가정은 꼭 지키고 싶다고 했다. 

이에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여러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한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이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에게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했고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일 새벽 구혜선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영된 드라마 KBS 2TV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6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잉꼬부부로 큰 인기를 모았고 최근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이 있는 H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기도 했다. 그만큼 구혜선의 이혼 위기 폭로는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구혜선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이 나온 뒤 "오늘 공식 보도자료가 오고 갈 것을 예상하여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습니다.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입니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구혜선은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는 구혜선이 "이사님 만나 이야기 했는데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어. 회사에서 우리 이혼 문제 처리하는 거 옳지 않은 것 같아. 그리고 나도 원하면 계약 해지해 주시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는 게 맞을 것 같다. 나가면 바로 이혼 소문 날거니까 나도 당신 원하는 대로 바로 이혼 하려고 해. 그런 내가 회사도 나가고, 이혼을 하면 일이 없게 되니"라며 "사유는 이전과 같아. 당신의 변심. 신뢰 훼손. 그리고 나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겠다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글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을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도 언급됐기 때문. 현재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안재현과 관련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지만 큰 파장이 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에는 구혜선, 안재현 이름은 물론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문보미' 대표의 이름까지 올랐다. 뿐만 아니라 각종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이 이어지기도 했다.

결국 HB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후 “당사는 최근 소속 배우 두 사람에게 개인사 부분에 대한 의논 요청을 받았고 원만하고 평화로운 결론을 위해 실무적인 조언을 해줬다”면서도 “누구보다 두 사람의 이별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역할은 두 사람이 이 일을 잘 딛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일일이 시시비비를 가리고 대응하는 것에 조심스럽다”면서 “그것이 현재까지도 두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더는 무분별한 악플과 근거없는 루머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및 당사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가운데 안재현은 작품활동을 계속 이어간다. 안재현이 촬영 중인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이혼 위기 소식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혼은 안재현과 구혜선의 사생활 문제라는 것. 다만 안재현이 구혜선과 이혼 위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출연하는 작품인 만큼 많은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여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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