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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본방 6시간 전 긴급 편집 결정한 이유..“차질 없도록”[종합]
등록 : 2019.08.18

[사진] SBS 제공

[OSEN=강서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배우 구혜선, 안재현 파경에 불똥을 맞았다. 방송까지 하루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구혜선 방송분을 긴급 편집하게 됐다.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도 구혜선 씨 관련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런 입장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입니다.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오늘(18일) ‘미운 우리 새끼’ 스폐셜 MC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지난 17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내일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그런데 방송 당일 새벽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합니다. 다음주에 남편 측이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글을 게재,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했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과 과련해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구혜선이 이처럼 안재현과의 불화를 언급하며 ‘미운 우리 새끼’ 출연에 관심이 쏠렸다. 그도 그럴 것이 ‘미운 우리 새끼’는 연예계 미혼 남녀들의 일상을 담은 예능인 만큼 그간 스폐셜 MC로 나선 연예인들이 자신의 결혼생활을 얘기하거나 미혼 연예인들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등 결혼 얘기가 주가 됐다. 

구혜선도 녹화 당시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재현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하는가 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결혼생활까지 낱낱이 공개했다고. 이뿐 아니라 안재현과의 첫 키스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구혜선과 안재현이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방송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상황. 결국 제작진은 본방송까지 6시간 앞두고 급하게 편집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 구혜선이 안재현을 언급한 부분을 편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혜선, 안재현 소속사 이날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혜선은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늘 공식보도자료가 오고갈 것을 예상하여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습니다.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싸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입니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며 소속사의 입장을 반박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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