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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충격받아 건강 안좋아''..'3년만 파경' '꽃남' 여배우, 문자 폭로한 이유(종합)[Oh!쎈 이슈]
등록 : 2019.08.18

구혜선(왼쪽), 안재현(오른쪽)/ OSEN DB

[OSEN=김나희 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여 만에 이혼에 대해 언급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특히 구혜선은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됐다. 죄송하다"라는 글과 함께 안재현과 나눈 문자 대화 중 일부를 캡처해 올려 시선을 모으기도.

구혜선(왼쪽), 안재현(오른쪽)/ OSEN DB

해당 문자에서 안재현은 "이미 그저께 삼일 전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 주에 내겠다고 tvN 예능 '신서유기' 측과 이야기 나눈 상황이다"라고 말했지만 구혜선은 "다음주 아니고 엄마 상태 보고. 나에게 '신서유기'가 내 엄마 상태보다 중요하지 않지"라며 반대했다.

이에 안재현은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 지금 의미가 없는 만남인 것 같고 예정대로 진행하고 어머니 만나겠다. 내가 통화 안 드린 것도 아니다"라고 했고, 구혜선은 "만나기로 했다며.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 서류 정리는 어려운 게 아니니"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어머니도 정신 없으시겠고 나도 정신 없다. 일은 일대로 진행하고 인사드리겠다"고 하자 "내 엄마보다 일 먼저라고? 이런 괘씸한 이야기가 어딨어"라며 분노하기도.

안재현 인스타그램

구혜선은 "어머니는 통화로 이야기 나누겠다. 직접 뵙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안재현에게 "그래도 책임져야지. 인정사정 없이 굴면 나도 가만있지 않을 거다. 직접 만나서 사죄드려라. 결혼할 때 했던 말들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 일이 뭐가 중요해. 내 엄마보다 중요하다면 나 정말 참지 않을 거야"라고 경고했고, 결국 이러한 대화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혜선, 안재현의 소속사인 HB엔테테인먼트 측은 OSEN에 "확인 중이다"라고 답한 상태.

이에 대중은 열애부터 결혼까지, '핫'한 관심을 받아온 '안구 부부'의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냄과 동시에 그 이유를 궁금해하고 있다.

구혜선(왼쪽), 안재현(오른쪽)/ OSEN DB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6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해당 비용을 어린이 병원 환자를 위해 기부하거나 지난 2017년 tvN 예능 '신혼일기'에 동반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안재현은 자신이 출연하는 '신서유기' 시리즈에서 구혜선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 '국민 사랑꾼'에 등극했고, 구혜선 또한 최근 안재현과 같은 소속사로 옮기며 "남편의 영향이 있었다"라고 신뢰를 드러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임을 다시금 입증한 바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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