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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子 폭행치사 혐의 20대 , 2심서 징역 3년·집유 4년
등록 : 2019.08.14
[스타뉴스 이건희 기자]
이상희./사진=뉴스1
이상희./사진=뉴스1


배우 이상희(59) 씨의 아들을 지난 2010년 미국에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가해자로 지목된 A씨(26)가 1심 무죄 판결 뒤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13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판결했다. 이로써 1심 무죄 선고가 내려진 뒤 3년 6개월 만에 판결이 바뀌게 됐다.

이날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와 진료기록부, CT 자료, 대한의사협회 사실 조회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의 폭행으로 피고인이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해 사망한 것을 인정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수사 초기에 '싸움을 빨리 끝내고 싶었다'라는 진술을 토대로 볼 때 주먹으로 강하게 때렸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얼굴 부위가 뇌와 가까워 강한 충격을 줄 경우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폭행 당시 피해자가 사망할 수 있음을 예견했다고 볼 수 있음에도 피고인의 행위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지난 2010년 12월 14일 오후 1시 35분께 학교 운동장에서 이상희 씨 아들 B씨(당시 19세)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검찰은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건희 기자 topkeontop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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