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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 母? 호소글 ''분노의 펜 놓아주길..진실 보여주겠다''
등록 : 2019.05.25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멜론 잔나비 '전설' 댓글 캡처
/사진=멜론 잔나비 '전설' 댓글 캡처


밴드 잔나비가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한 탈퇴, 리더 겸 보컬 최정훈이 아버지의 사기 및 횡령 혐의와 김학의 전 차관에게 수천만 원대의 접대를 한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최정훈 엄마'라 주장하는 이가 "믿고 기다려 달라"는 글을 올렸다.


25일 한 네티즌은 멜론 잔나비 '전설'에 "저는 잔나비 보컬 최정훈 엄마입니다"라며 댓글을 작성했다.

네티즌은 "어제 하루는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였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동안 잔나비 아이들이 부모에게 보여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실한 태도를 보며 우리 아이들이지만 젊은날 삶에 대한 멋진 집중에 존경심마저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이 젊은이들에겐 지난 7년은 음악밖에 없었고 힘들었지만 행복해 보였다"며 "어제 저는 아이들에게 '모든 게 다 운명이니 모두 받아들이자. 그리고 우린 차분하게 진실을 말하자'고 말했다. 지금 이렇게 떠도는 말도 안 되는 음모(남편 사업 관련 거짓 정보를 제보하는 나쁜 사람들)들을 밝히면 된다고"라고 작성했다.

또한 "그 나쁜 사람들의 이야기만 보고 화가 나신 것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잔나비 보컬 최정훈 엄마의 진실을 믿고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오직 음악만을 위해 잔나비 이름으로 7년간 긴 시간을 달려온 젊은이들의 모습을 믿고 잠시 분노의 펜을 내려놓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꼭 진실을 보여드리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잔나비 멤버에게 당했던 학교폭력을 밝힙니다"는 제목으로 한 네티즌이 과거 자신의 얼굴에 봉지를 씌우고 라이터로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로 잔나비 멤버 중 한 명이 있음을 폭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음을 호소했다.

/사진=페포니뮤직
/사진=페포니뮤직


논란이 퍼지자 24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며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 SBS '8뉴스'에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업가 최모 씨가 사기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8뉴스'는 유명 밴드 보컬로 활동 중인 아들을 포함해 최 씨의 아들 두 명이 회사의 1, 2대 주주로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흔적이 있다고 전했다. 최 씨는 "주식은 두 아들 이름으로 명의신탁 한 것일 뿐, 경영개입은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자료화면 실루엣으로 A씨의 아들이 최정훈이라 지목되자 최정훈은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영현에 대한 논란에 사과하며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해 신용상태가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명의를 드린 적이 있다. 확인한 결과 제 명의의 주식에 대한 투자금액은 1500만원에 불과하다. 저와 제 형의 인감 역시 그 때 아버지께 위임했다. 그 동안 저와 관련없는 기사 댓글에 제 이름을 거론하며 제 명예를 훼손시킨 이와 기사(아버지 용인 사업건)의 제보자는 동일한 인물 혹은 그 무리라고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보자로 추정되는 그 무리들은 아버지가 가까스로 따낸 사업승인권을 헐값에 강취하려 많이 알려진 아들을 미끼로 반어적인 협박을 수시로 했다고 한다"며 "이름도 거론하기 두렵고 싫은 ㄱㅎㅇ(김학의) 건에 관해서 제가 아는 사실은 아버지와 그 사람이 제가 태어나기 전 부터 가까이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저는 그 사람으로 인해 어떠한 혜택 조차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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