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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구속 피했다..18번 조사→영장기각→귀가 ''구속사유 NO''[종합]
등록 : 2019-05-15

[OSEN=이대선 기자]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승리가 포승줄에 묶인채 법원을 나서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김은애 기자] 가수 승리가 구속위기를 피했다.

14일 법원은 성매매 알선,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승리와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3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승리와 유인석 씨에 대해 "주요 혐의인 법인자금 횡령 부분은 유리홀딩스 및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 자금 인출 경위, 자금 사용처 등에 비춰 형사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OSEN=이대선 기자]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승리가 포승줄에 묶인채 법원을 나서고 있다. /sunday@osen.co.kr

이어 신 부장판사는 "나머지 혐의 부분과 관련해서도 혐의 내용 및 소명 정도, 피의자의 관여 범위, 피의자신문을 포함한 수사 경과와 그 동안 수집된 증거자료 등에 비춰 증거인멸 등과 같은 구속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어 본건 구속영장청구를 기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서울 중랑경찰서 유치장에 대기하고 있던 승리와 유인석 씨는 이날 오후 10시40분쯤 귀가했다. 

앞서 승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했다. 검정색 정장 차림의 승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을 유지했다.

[OSEN=이대선 기자]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승리가 포승줄에 묶인채 법원을 나서고 있다. /sunday@osen.co.kr

이어 유인석 씨도 승리와 20여분의 시간차를 두고 법원에 출두했다. 그 역시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을 향했다.

승리와 유인석 씨는 약 2시간40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고 포승줄에 묶인 채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 이 때도 승리와 유인석 씨는 침묵을 일관하며 유치장으로 호송됐다.[OSEN=이대선 기자] 14일 오전 가수 승리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했다.가수 승리가 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sunday@osen.co.kr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성매매 알선 외에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성매매, 식품위생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알려진 승리 범죄 혐의는 성매매 알선과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이었지만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혐의가 추가로 밝혀졌다.

하지만 승리는 그동안 18번의 경찰조사를 거치며 모든 혐의를 부인해왔다. 결국 영장이 기각된 승리. 그는 정준영과 최종훈에 이어 세번째로 구속될 위기에 처했으나 다시 풀려나게 됐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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