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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인간,공간..' 日유바리영화제 개막작 선정
등록 : 2019-05-21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제29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김기덕 필름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제29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김기덕 필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제 29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8일 유바리영화제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일본에서 SF영화와 판타지영화를 알리는 권위 있는 영화제. 그런 유바리영화제가 개막작을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으로 선정한 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은 지난해 제 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됐다. 당시 김기덕 감독은 영화 촬영 중 여배우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500만원에 약식명령을 받은 뒤였다. 때문에 김기덕 감독 영화 초청과 관련해 영화계 안팎에서 상당한 비난이 쇄도했다. 급기야 베를린영화제측은 영화계 미투 운동을 존중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까지 했다.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에 대한 현지 반응도 좋지 않았다.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사람들이 퇴역한 군함을 타고 여행을 하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후지이 미나를 비롯해 장근석, 안성기, 이성재, 류승범, 성기윤, 오다기리 죠가 출연했다. 영화 시작 30여분만에 여자 주인공이 5명의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베를린영화제에서 공개 당시 외신 반응이 부정적이었다.

한편 카자흐스탄에서 영화를 찍는 등 국내 활동은 자제하고 해외 활동을 해온 김기덕 감독이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할지 관심이 쏠린다. 개막작인 만큼 김기덕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개막식 레드카펫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제29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3월 7일 개막한다.
[정정보도] '김기덕 감독 성추행 혐의' 관련

본지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 촬영 중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하였으나, 김기덕 감독이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것은 연기지도 과정에서 있었던 폭행에 의한 것이고 성추행 혐의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처분 된 것으로 확인돼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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