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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열애설→고백''..진짜 심장 떨리는 드라마네 [어저께TV]
등록 : 2018-12-06

[OSEN=김나희 기자] 우연으로 시작해 열애설에 휩싸였고 고백까지 갔다. 어느새 서로의 운명이 되고 있는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 이야기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3회에서는 휴게소 라면 데이트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인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현은 김진혁과의 열애설로 곤욕을 치렀다. 앞서 차수현은 정우석(장승조 분)과의 이혼 당시, 낡은 호텔을 위자료로 받는 대신 '제 3조 불상사' 조항에 사인을 했다. 당시 차수현의 시어머니지자 정우석의 엄마인 김화진(차화연 분)은 '제 3조 불상사' 조항에 대해 "우아한 품위를 지키라는 것. 우리 집안에 불상사가 되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애설을 접한 현재의 김화진은 차수현의 사무실로 들어가 "3조 사항 불상사 기억하지? 이 집안에 적을 뒀던 네가 연예인들이나 오르내리는 기사에, 그것도 새파란 어린 애랑, 무슨 짓을 한 거지?"라며 분노했다. 그는 "이 문제는 불상사가 아니다"라는 차수현에 말에 "가십에 올랐다는 게 부끄러운 일이다"라면서 "넌 죽어서도 태경그룹 사람이다"라고 독설했다.

하지만 차수현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수현의 아버지인 차종현(문성근 분)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엄마 진미옥(남기애 분)이 그의 사무실을 찾은 것. 진미옥은 김화진이 차수현과 정우석의 재결합을 계획 중임을 알렸고, 이를 듣고 경악한 차수현은 "엄마 손에 끌려서 팔려가는 거 한 번만 할 거다"라며 정우석과의 재결합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정우석을 만나 자신의 뜻을 전한 차수현. 그러나 정우석은 아직 차수현에게 미련이 있었고 그를 걱정했다. 김화진 또한 이러한 아들의 속내를 알고 있었고 동화호텔을 흡수시켜 차수현이 스스로 태경그룹에 돌아오게 하는 계획을 짰다. 차수현은 이러한 김화진의 계획으로 인해 기획 중이던 중요한 전시에 차질이 생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속초로 떠났다.

이를 지켜보던 남명식(고창석 분)은 차수현을 걱정해 김진혁을 속초로 데려갔고, 그렇게 차수현과 김진혁이 다시 재회했다. 열애설 이후 첫 만남임데도 서로를 향한 걱정만 늘어놓은 두 사람. 김진혁은 "잠시 드라이브라도 하자"며 차수현을 밖으로 데리러 나갔고 휴게소에서 감자떡을 사와 "오늘부터 1일이다. 저랑 감자떡이랑"이라고 말해 차수현을 설레게 했다.

특히 방송 말미, 밤늦게 집으로 돌아간 김진혁은 다음날 새벽 차수현을 다시 찾아갔고, "고마운데 여기 왜 왔어요?"라는 질문에 "음악이 너무 좋아서 잠에서 깼다. 라디오에서 우리가 같이 듣던 음악이 나오더라. 대표님, 우리는 무슨 사이가 맞을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상사와 직원이다"라고 답한 차수현에게 "저도 오는 내내 생각했다. 회사 대표님한테 이렇게까지 할 일이냐? 나름 책임감 있는 성격이긴 하지만 왜 달려갈까? 우리 사이가 좀 애매하더라. 보고 싶어서 왔다"고 고백해 차수현은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쿠바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점점 서로에게 운명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설렘을 선사한 '남자친구'. 김진혁의 돌직구 고백에 스토리는 다시 한 번 전환점을 맞이한 상황. 무엇보다 '남자친구'는 이제 막 시작한 상태이기에, 차수현이 갑작스러운 김진혁의 고백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그리고 두 사람을 향한 어른들의 방해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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