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체결 및 스크린골프 시스템 기증
입력 : 2019.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골프존이 미래 IT 인재 육성을 위해 성균관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기증했다.

골프존은 2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 Sports VR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기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 스포츠과학대학 장경로 학장, 스포츠인터랙션대학원 김태희 학과장 및 스포츠과학대학 소속 교수, 성균관대 소속 인주연 프로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의 주 내용은 골프존과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이 향후 한국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성균관대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자원을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골프존은 또 성균관대에 가상·증강현실(VR/AR)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해 스포츠 전문 인력 육성의 기회 확대 및 인적 자원 교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기증된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은 성균관대 스포츠인터랙션사이언스 학과의 가상·증강현실(VR/AR) 관련 수업 및 교양 골프 수업을 위해 활용된다. 또 소속 교수들의 연구 활동에도 활발히 이용될 전망이다.

신동렬 총장은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수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어 “앞으로 골프존과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기원 대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 육성 차원에서 산학협력 협약 및 이번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며 “골프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미래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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