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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서바이벌 3쿠션, 16일부터 서울 개최…총상금 3억 2000만원
등록 : 2019.09.11

[사진]서울시체육회

[OSEN=강필주 기자] 오리지널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이하 '서바이벌 3C')가 개최된다.

서울시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이하 서바이벌 3C)'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시작해 6회째를 맞이하는 서바이벌 3C는 국내 동호인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죽방’ 또는 ‘즉석’등을 코줌 인터내셔널이 세계 최초로 공식 대회에 맞게 수정, 보안해 선보였다. 이 방식은 최근 프로당구 PBA에서도 채택해 대세 경기방식이 됐다.

이번 6회 서바이벌 3C는 앞선 5번의 대회와 달리 총 7일 동안 열린다. 오는 16일 엠블당구클럽에서 이틀 동안 예선을 치른 뒤 19일부터 강서구 마곡동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본선 경기가 펼쳐진다. 18일에는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지난 5번의 대회는 초청 대회 형식이었다. 세계 랭킹 상위 20명의 선수와 와일드카드 4명 등 총 24명의 선수만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픈 대회 형식으로 참가 기회를 넓혔다.

세계당구연맹(UMB)과 대한당구연맹(KBF)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서울 서바이벌 3C'는 12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세계 랭킹 상위 20명의 선수와 와일드카드 4명 등 24명의 선수가 본선에 직행하고 국내 랭킹 상위 89명, 주니어 4명, 여자 4명, 서울당구연맹이 지명한 와일드카드 7명 등 총 104명의 선수는 예선전을 거치게 된다. 이 중 8명이 본선 32강에 합류하게 된다.

코줌 관계자는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대회는 기존 탑 플레이어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국제 대회로서의 저변 확대와 더 많은 선수들이 좋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 인원을 대폭 늘렸다"고 전했다.

본선 참가 선수로는 얼마전 2019 LG U+ 3쿠션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와 디펜딩 챔피언 에디 멕스(벨기에, 6위), 세계 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비롯해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3위), 세미 사이그너(터키, 5위), 트란(쩐) 퀴엣 치엔(베트남, 8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15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18위), 조재호(서울시청, 7위), 김행직(전남, 12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 17위) 등 상위 랭커 20명과 와일드카드 4명이다.

본선 와일드카드는 여자 3쿠션 챔피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 98위)와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33위), 최완영(충북, 54위), 임형묵(서울)이 받아 출전한다.

총상금은 약 3억 2000만 원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000만 원)가, 준우승자에게는 2만 1000달러(2500만 원)가 주어지며 본선 참가자는 물론 예선에 참가했던 모든 선수에게도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5회 동안 누적 상금 랭킹 1위는 야스퍼스가 13만 1000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는 멕스가 8만 3200달러로 2위에 올라있다. 국내 선수로는 조재호가 6만 9000달러로 5위에 랭크돼 있다.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 TV, 유튜브, 아프리카 TV,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 코리아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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