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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OGN 에이스, 2R 치킨 뜯고 2일차 중간 선두
등록 : 2019.06.12

[OSEN=올림픽공원, 임재형 기자] 2라운드에서 탁월한 자기장 운영을 보여준 OGN 에이스가 2라운드 치킨과 함께 4주 2일차 중간 집계 1위 자리에 앉았다.

OGN 에이스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벌어진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4주 2일차 A-B조 경기에서 1-2라운드 도합 24점을 올리면서 엘리먼트 미스틱(20점)과 아프리카 페이탈(20점)을 누르고 중간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의 전장은 ‘라드릴레라’로 정해졌다. 흩어져있던 아프리카 페이탈은 안전지대 방향이 확실해지자 소수의 인원만 지키고 있던 성당으로 이동했다. DPG 에브가가 우승후보 젠지와 OP레인저스를 무너뜨리고 북쪽을 점거했으나, 아프리카 페이탈의 저격에 쓰러지며 4위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이 도로변에 있는 소형 건물에 뿌리를 내리자 아프리카 페이탈은 양쪽 언덕으로 산개하며 엘리먼트 미스틱을 독 안에 든 쥐로 만들었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홀로 살아남아 있는 OP 아더의 ‘하이’ 이학일을 염두에 두고 몸을 꽁꽁 싸맸는데, ‘NN’ 한민규가 이학일을 처치하며 라운드 2위를 확정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북쪽 방향으로 ‘침투조’를 보냈다. 그러나 적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 아프리카 페이탈은 침착하게 적을 모두 솎아내고 첫 라운드 치킨을 뜯었다.

2라운드의 자기장은 ‘정수장’으로 향했다. 안전지대 남쪽은 킹스로드, OP레인저스, 라베가, 아프리카 페이탈이 좋은 자리를 점거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뒤늦게 도착한 그리핀 레드가 킹스로드, 아프리카 페이탈을 제압하고 엘리먼트 미스틱까지 쓰러뜨리며 많은 킬 점수를 획득했다.

남서쪽 건물을 차지한 월드클래스는 4명 전력을 모두 보전하며 신바람을 냈다. 하지만 OP레인저스의 고춧가루가 제대로 뿌려지며 큰 피해를 입었고, 승리의 여신은 OGN 에이스에게 미소짓기 시작했다. 날개를 펼친 OGN 에이스는 월드클래스와 MVP를 모두 제거하고 치킨을 차지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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