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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서 가장 사랑받는 굿 가이”(英 플래닛풋볼)
등록 : 2019-03-16

[OSEN=한용섭 기자] 영국 축구 매체 ‘플래닛풋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리스트를 선정했다. ‘EPL 20개 팀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랑을 받는 선수들’이라는 타이틀로 20개팀에서 ‘굿 가이’ 한 명씩을 뽑은 것이다.  

소박한 씀씀이, 선행과 미담 그리고 귀여운 외모로 EPL 팬들 누구나 사랑하는 은골로 캉테(첼시)와 같은 선수. 토트넘에서는 ‘스마일보이’ 손흥민을 선정했다. 매체는 “당신이 라이벌 팀 선수를 미워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당신이 도와주지는 못하지만 애정을 보낼 만한 선수가 모든 팀에는 있다”고 설명하며 손흥민, 캉테 등을 꼽았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뽑은 이유로는 “모든 이들이 해리 케인도 좋아한다. 그러나 손흥민은 자신의 득점을 주장하기 위해 딸의 생명을 걸지는 않는다. 또 케인은 악수에 능숙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 동료 오리어와 화려한 핸드셰이크 세리머니로 축하하는 영상을 첨부했다. 

케인은 지난해 4월 스토크시티전에서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이 자신의 몸을 스치고 들어갔다며 자신의 득점으로 주장했다. 당시 모하메드 살라와 득점왕 경쟁을 하던 케인은 "딸의 목숨을 걸고 내 몸에 맞았다"고 강조했다. 결국 EPL 사무국은 케인의 득점으로 정정했다. 

맨유의 후안 마타, 맨시티의 빈센트 콤파니,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첼시의 캉테, 아스널의 페트르 체흐, 레스터의 해리 매과이어, 번리의 피터 크라우치 등이 선정됐다. 

‘플래닛풋볼’은 “선정 기준의 가장 우선 항목은 팀을 위해 열심히 플레이하는 선수”라며 “자선 활동을 하든, 우스꽝스런 모자를 쓰거나, 자주 부상을 당하든 이들은 EPL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들”이라고 소개했다.

/orang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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