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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엉터리vs호날두 최고” 메호대전 부추긴 캐나다 평론가
등록 : 2019-03-16

[OSEN=조형래 기자] 캐나다의 한 분석가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향해서 그저 ‘평균적인 선수’이자 '엉터리'라고 주장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향해서는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논란을 부추겼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는 현재 완전한 ‘메시의 팀’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의 능력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평론가는 없다. 다만, 메시 혼자서 이끄는 현재의 바르셀로나와 2010년대 초반 펩 과르디올라 감독 휘하에서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세르히오 부스케츠, 카를레스 푸욜 등이 함께 뛰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중흥기를 이끌었던 당시의 바르셀로나에 대한 비교와 논란은 평론가들의 고유 비평 주제다. 여기에 호날두와의 비교까지 더해지면 양 측의 팬들을 부추길 만한 땔감은 충분해진다.

최근, 다시 한 번 과거와 현재의 바르셀로나를 비교하면서 메시의 능력에 대해 의문을 품고 비판하고 호날두와 비교를 한 평론가가 등장했다. 캐나다의 평론가 시드 시세이로는 캐나다 방송 '스포츠넷'에서 진행한 TV쇼에 출연해 메시를 두고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유럽을 정복하는데 도움을 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전력 없이는 그저 ‘평균적인 선수’라고 주장했다. 

시세이로는 “메시가 어떤 선수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수차례 승리를 했을 때 사비,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등이 있었고, 그들은 팀이었다”면서 “2008년 이후 각자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메이저대회에 참가했을 때, 사비와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등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선수들은 우승을 이끌었다”고 했다.

이어 “메시는 코어 선수들 없이는 필드에서 두 번째 등급의 선수이고 평균이다. 코파 아메리카, 월드컵에서 이미 봤다. 그곳엔 사비,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가 없었다”고 전했다.

스페인 대표팀은 바르셀로나의 주축 멤버들과 함게 ‘티키타카’트렌드를 이끌면서 2008년과 2012년 유로 대회,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 사이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이저 대회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을 두고 메시를 평균적인 선수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리고, 그는 논란을 더욱 부추기게끔 호날두와의 비교를 이어갔다. 그는 “호날두를 보면 다른 누구와도 경기를 잘 할 수 있다. 맨체스터 시절 동료였던 마이클 캐릭과 대런 플레처는 형편 없었다”고 말하면서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발언을 펼쳤다. 그는 왜 캐릭과 플레처를 언급했냐는 질문에 “호날두에게는 사비, 이니에스타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방송에서 메시의 사진을 가리키며 “그는 엉터리다”고 했고, 뒤이어 “호날두는 내가 살면서 본 가장 위대한 선수다”고 반대로 치켜세웠다. 

한편, 메시와 호날두의 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은 결승 이후에나 가능해 졌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4강 대진 추첨에서 서로 엇갈렸다. 메시의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그리고 호날두의 유벤투스는 아약스와 8강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맨유전 승자는 리버풀-FC포르투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고, 유벤투스-아약스의 승자는 토트넘-맨체스터 시티전 승자와 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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