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골프

'PGA투어 신인왕' 임성재, 7타차 뒤집기 쇼!... KPGA 첫승
등록 : 2019.10.13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임성재./사진=KPGA
임성재./사진=KPGA
아시아 선수 최초 PGA투어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또 한 번 일을 냈다. 7타 차 뒤집기 쇼를 펼쳤다.


임성재는 13일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7434야드)에서 펼쳐진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문경준(37·휴셈), 권성열(33)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5년에 프로로 전향한 임성재는 2016년과 2017년까지 2년간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를 병행했으나 우승이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날 감격의 우승을 따냈다.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한 임성재는 4, 5번홀과 9, 10번홀에서 두 차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역전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11번홀(파4)에서 1타를 잃긴 했으나 문경준이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1타차 간격을 유지했다. 그리고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문경준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바로 다음 홀인 13번홀(파3)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문경준이 13번홀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임성재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위기를 맞았지만 18번홀(파5)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성공시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5년 GS칼텍스매경오픈 이후 4년만의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던 문경준은 4타를 잃어 공동 2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평균타수 1위를 확정지었다. 또 다음 시즌 유럽프로골프투어 출전권과 오는 17일 제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권성열은 이글 2개와 보기 4개, 버디 1개로 1타를 줄여 문경준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