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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임성재, 10월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등록 : 2019.09.25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2019 제네시스챔피언십 포스터./사진=크라우닝
2019 제네시스챔피언십 포스터./사진=크라우닝
KPGA 코리안투어 최대 상금 대회인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10월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2017년에 개최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 원을 비롯해 PGA 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올 시즌 최대 화두 대회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골프의 정수!, 해외파 베테랑과 영건의 대결 주목!

이번 대회는 한국골프의 현주소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PGA, 유러피언투어, KGT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먼저 PGA에서 코리안파워를 드높인 최경주가 3년 연속 출전하면서 한국골프발전을 위한 리더십을 보여 준다. 지난 2번의 대회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받아 들었지만, 후배 골퍼들을 격려하고 골프팬들에게 적극적인 팬 서비스로 한국남자골프의 매력을 전파하며 '레전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내년 시즌 '시니어투어' 전환을 앞두고 있어, PGA 플레이어로서의 마지막 불꽃 투혼을 보여줄 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예열을 마친 노승열(28,나이키골프)도 2017년 원년대회 3라운드에서 데일리 코스레코드(64타)를 기록했던 만큼, 군 제대 후 첫 우승을 일굴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해외파로서 올해PGA ‘취리히클래식’에서 3위를 기록한 이경훈, PGA 투어에서 2위를 3회 기록한 김민휘도 출전하는 등 현역 베테랑 스타들도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한편 이에 도전하는 '영건'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2018년 웹닷컴 투어를 석권하고, 2018~2019년 시즌 PGA투어 올해의 신인상(아시아인 최초)을 획득한 임성재(21, CJ대한통운)가 첫 출전한다. 현재 세계랭킹 54위로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아, PGA 정상급 선수의 샷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된다.

아울러 지난 2월 유러피언투어 '이달의 골퍼'로 선정된 이민우(21)도 동갑내기 임성재와 함께 영건 파워 돌풍에 동참한다. LPGA 투어 이민지 프로의 동생이기도 한 이민우는 올해 유러피언투어에 뛰어들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92위를 달리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다.

◆ KPGA 투어 1년의 결정적 순간!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왕의 향방 가른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의 경쟁 상황은 가히 점입가경이다. 1위 이형준부터 10위 전가람까지 953점에 불과하다. 대회별 우승자에게 1천 포인트가 부여되는 '제네시스 포인트'의 규정과 잔여 대회(10월 말, 미정)를 감안할 때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의 결과가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일년 농사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는 '더 CJ컵' 에 출전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투어 그 어느 대회 보다도 이번 대회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상금왕 경쟁 역시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가 결정 무대가 될 듯 하다. 현재 1위는 서요섭(약 3억 7천만원)으로 2위 함정우와는 약 800만원, 5위 이태희 와는 3,500만원, 10위 박성국과도 1억 7천 여 만원 차이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이 3억 원 임을 감안하면, Top 10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우승컵과 더불어 제네시스 상금왕 타이틀을 노려 볼 만하다.

한편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게는 보너스 상금 1억 원,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이 주어지는 등 푸짐한 혜택도 뒤따른다.

◆제2의 최경주를 찾아라!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대회 출전 프로들과 함께, 한국골프의 미래인 주니어들을 대상으로 골프 실력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대회 3년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기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 더해, 구력이 얼마 되지 않은 저학년 어린이까지 대상을 확대 해, 골프선수로서의 성장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주 마감한 참가자의 면면도 다양하다. 최연소 참가자는 엄승유, 엄승호(8, 천안불무초) 쌍둥이 형제로 구력 7개월 차, 타이거우즈를 존경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북 구미 산동초등학교 6학년 김형환 어린이는 "지역적으로 이런 큰 대회를 경험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과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참가 어린이 설문결과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대체로 자신감이 있으나 퍼팅과 웨지 등의 숏게임을 이번 행사를 통해 보완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는 타이거 우즈(14표)를 뽑았고 최경주 프로(9표)가 그 뒤를 이었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10월 7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진다. 어린이 골프 레슨 뿐만 아니라, 학부형을 대상으로 '골프 선수 육성' 특강도 함께 펼쳐져 골프선수 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중계 기술도 한 걸음 더 앞서 간다. 대회 코스 전 홀을 3D로 제작하고 PGA에서 탄도/구질분석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트랙맨’을 적용한다. 시청자는 안방에서도 실제 대회코스를 보는 듯한 그래픽과 일류 선수들의 샷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통하여 골프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입장 티켓은 공식 티켓 판매처인 티켓24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회 관련 정보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브랜드가 주최하고, 현대제철, 현대모비스,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증권, 현대글로비스, 한국쉘, 하만카돈, 아디다스, 미쉐린, 로로피아나, 산펠레그리노, 크로노스위스, 타이틀리스트, CJ제일제당, 필드테크,오클리, 카카오VX, 골프존, 기네스, 코카콜라, 그라놀로지, 비어드파파, 데카트론, LG전자, 사할리스낵이 협찬한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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